[보통의 유학] 질문에 답해드립니다: 펀딩,생활비, 외로움, 그리고 출국 전 준비

[보통의 유학] 질문에 답해드립니다: 펀딩,생활비, 외로움, 그리고 출국 전 준비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



이번 글에서는 유학 생활에 관한 질문 몇 가지에 대해 제 나름대로의 답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 일반화할 수는 없는 점 이해해 주세요.






Q. 펀딩이 생활하기에 충분한 금액인가요?



경제적인 문제에 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많이 다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대신 당연히 호화롭게(?) 살 수는 없어요.


살 곳 구하고, 공과금 내고, 밥 챙겨 먹는 건 문제가 없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간간이 외식을 하거나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정도까지도 돼요.



사실 펀딩 금액이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전반적인 물가에 근거해서, 한 사람이 딱 알맞게(혹은 약간 빠듯하게) 살 수 있을 수준으로 책정된다고 들었어요.



보통 오퍼 레터에 펀딩 금액이 같이 적혀오는데요.



제 경우에 동부 대도시에 있는 학교에서 주는 펀딩 금액이 남부 주립대에서 주는 펀딩보다 훨씬 많았어요.



실제로 동부나 서부의 대도시가 중서부나 남부의 대학도시보다 렌트비부터 시작해서 모든 게 상당히 많이 비싸요.



아끼고 아껴서 생활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제 경우에 저축까지는 어렵습니다.




Q. 유학 생활이 외롭지는 않나요?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코인노래방을 못 가고 있는 게 제일 아쉽습니다.



어차피 친구 그런 거 없기 때문이죠ㅎㅎ 농담이고, 당연히 외롭습니다.



그런데 외로워서 죽을 정도는 또 아니에요.


외로움은 사람 성향 차이가 클 것 같은데, 저는 원래 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