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사 유학 준비하기] 2. 컨택 및 추천서 - 김박사넷

[미국 박사 유학 준비하기] 2. 컨택 및 추천서

지나고 보니 아무 것도 아니었지만 잊히지 않는 고통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편집자 주: [미국 박사 유학 준비하기] 지난 글들을 아래 목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박사 유학 준비하기] 1. GPA, GRE & TOEFL



사전 컨택이 꼭 필요한가요?


물론 미리 컨택을 할 수 있다면 당연히 좋고, 손해 보는 게 절대 없습니다. 또한 컨택이 필수인 프로그램이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입학한 후 일정 기간 연구실 로테이션을 하는 프로그램에서는 필수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이오 분야가 대표적인데요, 제 경우 아직 랩 로테이션 중이며 1학년이 끝나고 prelim을 통과해야만 학교에 계속 남아서 연구실을 정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prelim을 통과한다고 해도 3학년이 끝날 때쯤 qual을 통과해야 비로소 PhD candidate가 됩니다. 이러한 자격시험의 명칭과, 시험을 치르는 횟수 및 시기는 프로그램마다 다릅니다.)



보통 어드미션 커미티(admission committee)에서 학생을 일괄적으로 선발하고, 입학한 학생들이 랩 로테이션을 거친 후에 랩을 선택합니다.


물론 미리 컨택한 PI가 커미티 멤버일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커미티에 의견을 넌지시 던져줄 가능성이 큽니다. (입학한 후 로테이션을 하게 될 첫 번째 랩이 어디가 될 지는 적어도 확실히 알겠네요!)


하지만 합격을 결정하는 최종 권한은 커미티에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 컨택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제가 한국 대학원을 지원했을 때도 컨택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아무 문제없이 합격한 것을 보면 이건 한국 대학원 입시에도 해당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