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한군데 결과 발표가 났는데 합격으로, 그 학교에서 이번주까지 올지 안올지 결정해달라고 합니다. (프로젝트 참여로 인해 빠른 답변을 원하는 듯함) 일단 간다고 해놓고 나중에 더 가고싶은 학교에 합격한다면 입학 철회 가능한가요? 지금 당장 다른 학교 갈수도 있어 안간다고 하기에는 그 학교가 안될수도 있어 겁이 납니다..
4월 15일 전에 (i-20 결정 전) 취소하면 괜찬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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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뉘우치는 르네 데카르트*
2023.02.11
이번주까지 결정 못하겠다고 하세요. 아직 주요대학 결과 나온곳 많지 않은데 지금 정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대댓글 2개
2023.02.11
프로젝트 인원 추가로 인해 이번주까지 결정해서 알려달라고 하는데... 3월까지 결정한다고 해야할까요..?ㅠㅠ
뉘우치는 르네 데카르트*
2023.02.11
먼저 학교에 상황 설명을 하고 님이 그 프로젝트를 안해도 무방한지 확인을 해보시고요, 그래도 꼭 지금 결정할 것을 고집한다면 이상한 프로그램 (or 교수)일 확률이 크므로 저같으면 안갑니다. 학생을 환대하고 존중해주는 학교에 가도 빡세고 지치는게 박사과정인데, 초장부터 그렇게 나오는 학교는 저 같으면 안가겠습니다. 3월초도 아니고 2월 초 결정은 아득히 선을 넘었네요.
긍정적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2023.02.12
그쪽이 언제까지 결정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다면 연장 가능한지 물어보되, 그쪽에서 이렇게 해야한다고 얘기하면 따르면 됨 특히 프로젝트나 과제의 경우 펀딩 및 인건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수 있고, 기간이 정해져있는 경우가 많아 저런 경우가 자주 있음
즉 빨리 얘기해줘야 시스템에 올려서 처리를 하던지, 아니면 새로 뽑던가 다른 사람으로 처리를 해야해서 독촉하는 경우를 종종 봤기때문에 지금 결정해달라고 했다고 이상한곳으로 의심하는건 과민반응임 내가 학위하면서 빨리 프로세스 진행하는 경우는 많이 봤어도 위 댓글처럼 이상한 프로그램 or 교수라고 빨리 합불 여부 결정해달라는건 어떤상황인지 알수가 없음
간다고 했다가, 나중에 안가는건 가능하지만 만에하나 불이익이 있다면 그걸 감수해야함 특히 과제 등으로 엮여서 굉장히 귀찮아지는 경우를 봄 그 사람은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얘기하는데 당연히 신경 안쓰고 배상도 배상대로 하고 쫒겨남. 잘 알아보길 권함 (그 사람은 입학 후 조금 지나서 벌어진 일이지만, 전체적인 과정은 흡사함)
따라서 나라면 우선 지금 당장 선택하기가 어려운데 혹 시간을 조금 더 줄 수 있냐고 물어보겠고, 안된다고 한다면 그때 고민하겠음.
2023.02.11
대댓글 2개
2023.02.11
2023.02.11
2023.02.12
대댓글 1개
2023.02.13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