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kp에서 ai 연구하고 있는 석사과정 1년차입니다. 현재는 탑티어 2저자 논문이 있고, 리뷰 중인 논문이 하나 있습니다. 석사 과정 중에 세번 이상 서브미션 하는게 목표입니다(리비전은 카운트x). 최근 미박에 대한 고민이 생기는데 현실적으로 최근 미국 박사 난이도가 어떻나요? Gpa가 가장 자신이 없는데 학부는 skp중 하나이고 gpa4.3만점에 3.5정도입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개
2025.10.09
미박 난이도야 올라갔습니다만 애초에 미박은 운으로 가는거지 성적순으로 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논문도 1편 있으면 그 이상은 영향이 marginal 하다고 봐야되고요. 제일 중요한건 추천서 잘 받는거랑 연구핏이 맞는 교수를 잘 찾아서 그에 맞게 서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2025.10.09
사실 요즘 AI 박사 정말 치열해서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운이 중요하구요. 운이라 하면 원하는 랩에 자리가 있냐, 펀딩이 되느냐 이런거를 말하는거죠. 운이 있다 전제 하에 그러면 엄청난 스펙을 가진 학생들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 이걸 다 이겨내는 방법은 결국 인맥인 것 같습니다. 지도교수의 지도교수 혹은 협업을 통해서 미국 교수와 같이 일을 하고 그 랩실에 진학하는.. 이런 경우 외에는 국내에서 탑10 이상 학교 가는 경우 많이는 못 봤습니다(물론 예외 있습니다) 이러한 인맥이 없다면 결국 연구 성과로 보여줘야 하는데.. 요즘은 탑학회 논문이 n편 있는 학생이 너무 많아서 1저자 탑학회 논문이 있다 + 교수가 보기에 핏이 맞고 좋은 연구다 정도가 성과를 입증하기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사실 눈을 많이 낮춰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한국에서는 뭐 T10 20 30 이런 소리 하는데 사실 T30 뚫기 정말 힘들구요, 적어도 T50까지는 눈 낮춰야 간당간당할겁니다.
2025.10.10
어려움. 작년입시했는데 티오도 줄고 요즘 논문 들고오는 사람이 하도많아서 탑티어 한두편 있는 건 기본이라 딱히 차별점이 있지도않움. 정말 괜찮은 연구를 하고 그 연구를 잘 셀링해서 연구 핏이 맞는 교수랑 컨택되서 유학가는게 베스트임. 진짜 들어와보면 아주 좋은(top4) 학교도 아닌데 동기들 보면 실적은 이미 박사급인 애들도 많음(모두가 그런건아니지만)
2025.10.09
2025.10.09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