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전에서 정출연은 아닌데 뭔가 비슷한 정부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30대 초반 사람입니다.
학부는 yk이고 학점은 2점 후반대인데...
4.5로 환산해도 3이 아슬아슬하게 안 되네요.
(대략 2.9x/4.5)3.0/4.5만 넘었어도 마음이 편했을텐데요. 학생때 너무 놀았네요
요새 학사로 생활하는데 한계를 느껴 학부 때 했었던 화학 혹은 지질학을 할까(이중전공), 지금 기관과 상관있는 공학전공 대학원을 갈까....생각중인데. 학점이 보시다 시피 저렇네요
이중 중 본 전공인 화학은 완전 바닥이고 지질은 그나마 좀 낫긴 합니다. 화학으로는 절대 뭘 할 생각이 없습니다.
국내 학회 발표가 5건 정도 있지만 논문이 없어서 별 도움은 안 될것 같고...
그렇다고 어디 편입해서 학점을 올리기엔 그렇구요
Spk를 넣으면 컨택과 상관없이 입학처에서 갈려나갈 것 같고(사실 pk에는 제 모전공 없고 타전공을 넣으면 당연히 갈려 나가겠지요)....
그런데 회사 내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 학교든 컨택만 되면 입학은 큰 상관 없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충남대 석사도 좋은데...학점도 저모양에다가 타대생인 저를 파트로 받아줄지는 의문이네요
자교랩 석사를 사실 선호하는데 대전에서 너무 머네요.
티오 좀 남는 연구실은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면 어쩌면 들어갈 수 있을 것도 같은데...학부 때 저에게 관심있어하는 교수님도 계셨구요(십년 넘게 전 이야기지만...)
자세히 찾아보니 평일야간 혹은 토요일(서울)에 하는 공학 관련 특수대학원이 있더라구요
타 전공이더라도 특수대학원은 받아준다고 해서 이번에 지원해서 면접 결과 대기중이긴 한데...
연구에 소질은 없고 학위는 필요하고 참 쉽지 않네요.
원규 상 특수대학원 석사가 호봉인정이 되긴 하고 실제로 이수하거나 저걸로 들어온 분도 있긴 합니다
여기서 질문드려요
1. 만에 하나 일반대학원에서 어떤 교수님과 컨택이 됬는데, 학점이 낮아서 입학처에서 서류컷 당하는 경우가 있나요? 교수님의 영향력이 절대적인지 입학단계와 관련 없는지 문의드려요. 혹시 이거도 학교마다 다르려나요
2. 현직 직장인의 파트석사 지원의 경우에도 학점을 많이 보는지 문의드립니다.
3. 특수대학원 석사를 한 후 특대의 자교 혹은 타교 박사진학이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어떻게 취업이 되기는 되서 다시는 학점 신경쓸일 없을 줄 알았는데 세상이 무섭네요
알고 보니 저 이외에는 회사 구성원들의 학점이 대체적으로 4가 넘어서, 그분들은 회사 내 절차만 통과하고 컨택만 되면 그 뒤 일은 신경 안쓰고 잘 붙던데 제가 그런 상황이 아니다 보니 어디 물어볼 데는 없고 민망하네요
수도권 과고를 나왔는데 동기들은 아예 교수가 되거나 의치한에 갔거나 잘못되서 소식이 끊겼거나 해서 뭔가 비슷하게 물어볼 데가 없네요...
2021.12.11
2021.12.11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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