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에 휴학생들이랑 성적이 곂쳐서 석차가 많이 떨어졌는데 4-2에 복구해서 수석만들고 이번에 포항 합격에 카이는 서류 통과하고 면접 기다리는데 결과와 상관없이 원하는 랩실 없어서 포항으로 가려고 한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엄청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작년에는 서포카 다 떨어지고 연대 실적 좋고 연구비 빵빵한 인기랩에 붙었는데 자취비나 네임벨류 측면에서 후회가 너무 될 것 같아서 그냥 추노하고 재수를 결정했다. 사실 따지고 보면 1년이 누군가에게는 크게 느껴지고 누군가에게는 별게 없는거라고 느껴지겠지만 나는 재수 선택을 크게 만족한다. 그 동안 책도 많이 읽고 전공도 정리하면서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물론 내년 입학이라 굉장히 늘어지고 게을러지는건 있는데 가서 열심히 하면 된다 생각한다.
솔직히 김박사넷보면서 서포카 네임벨류가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긴했지만 이건 타대생입장이라 그런거고 준비 중일 땐 연대를 갔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다행히 결과가 좋아서 만족하지만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다. 특히 이런 불확실성이 큰 시대에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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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Juhani Aho*
2020.09.01
이번에 들어가요? 1차면 지금 학기 시작하지 않았나요?
August Strindberg*
2020.09.01
혹시 추노할때 교수님께 뭐라고 말씀드렸나요? 그리고 포항쪽에 컨택할때 연대 입학해서 석사생활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나요?
Martin Luther*
2020.09.01
포공은 1차에 내년 입학도 뽑아요.
추노는 입학한 후 추노가 아니고 그냥 붙고 안간거라 메일만 보냈어용
2020.09.01
2020.09.01
20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