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고민 현실적인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현재 지방국립대 전화기 중 하나 졸업예정입니다
지방이다 보니 동기들이 공부를 많이 안해서 쉽게 학점은 4.4/4.5받았습니다. 토익은 820점입니다 기사자격증 한개 보유중이며 연구실 경험이 없다보니 논문과 실험 경험도 없습니다.
이번에 지스트 봄학기2차 최종합격해서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원하였고 연구실은 10년이 넘은 연구실이며 제 고향 석사인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연구실 연구주제나 교수님 논문은 많이 좋아보인다고 했습니다
현재 제 상황으로는 취업을 준비하다가 대학원을 지원한 상태며 운좋게 붙어 고민중인 상태입니다
사실적인 마음으로는 현재보다 높은 학벌을 얻는다는 생각과 후에 대기업으로의 취업이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졸업하면 나이가 30인것과 오히려 중소나 중견에서 경력을 쌓고 이직을 하는게 좀더 금전적이나 심리적으로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이 계속 됩니다 또한 거기 똑똑한 친구들 사이에서 많이 뒤쳐질까봐..
현실적인 조언과 채찍 부탁드립니다
글솜씨가 없어 두서없이 적은점 죄송합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은 1,2월 인턴을 진행하고 연구실이 안맞는 다면 등록 포기를 할수 있을까요?
뭔가 계속 간보는거 같은 저도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