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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졸업인데 실적이 애매해요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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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박사 졸업 예정입니다. (토목 콘크리트 재료)
졸업을 앞두고 실적이 애매해서 제가 기업, 정출연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4년 기준
1. SCI: 주저자 7편 (mdpi Q1 3편, 분야 10% 이내 3편, 분야 50% 이내 1편)
2. KCI: 주저자 7편
3. 상장: 석사~ 현재까지 19건 (수상자 본인 12건, 이외 공동)
4. 특허: 석사~ 현재까지 출원 9건, 등록 3건
여기까지 입니다.
논문이 가장 중요할텐데, 임팩트가 약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학벌도 지사립이구요. 자대에서 쭉 있었습니다.
제가 정출연, 대기업 가능성이 있을까요?
도저히 무리면 포닥을 고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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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5.06.28

분야별로 정확한 답변을 얻기 어려울수도 있겠네요, 토목 콘크리트분이 나타나기 전까진..
그냥 이공계 기준으로보면 졸업시점에 7편 게재상태면 좋은 편인거 같은데요? 기업, 정출연은 졸업 직전부터 바로 두드려보면서 자대포닥하면 금방 뚫릴꺼 같고, 임용을 노리시는거면 해외포닥가셔서 실적 더 쌓으시면 되구요.
원래 자기자신 분야는 자기가 제일 잘 알잖아요. 주변에 비슷한 학교 레벨에 비슷한 연구실의 졸업생들이 졸업 시점에 실적 얼마나 됬었는지 서치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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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Mdpi는 솔직히 의미 없고 분야 10%내 3편이게 중요할듯

실적/학벌 둘다 솔직히 별로지만 박사는 fit이 맞아사 취업하는 경우도 있으니깐 전략을 잘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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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8

논문 실적의 양은 같은 전공에 분야가 살짝만 달라도 기준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MDPI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앞에 의견에 저는 더 동의하네요. 좋은 것 한두편에 양이 추가로 더 많은 경우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은 상위 5퍼 이내 주저자 한두편을 갖고 있고 상위 20퍼 이내 주저자/공저자 여러편이 있을 때 이야기가 맞을 것 같습니다. 학계에 남으시려면 해외포닥 1순위, 정출연 포닥2순위 정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내 전공과 딱 맞는 TO가 나와야 들어갈 수 있으므로 비정규직으로 좀 버티고계셔야 합니다. 나이도 좀 중요한데, 아직 30대 초반보다 어리시면 2-3년 더 포닥 있어도 좋습니다만, 한 기관에 너무 오래 있는 것은 비추입니다.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연구직은 논문 많은게 적은 것 보단 훨씬 낫습니다. 본인이 지금까지 연구한 내용에서 부스러기라도 긁어모아서 논문 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포닥을 가시려면 무조건 본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랩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지금까지 훈련 받은 전문성에 약간의 성장을 더해서 좋은 논문을 쓰실 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좋은 논문 많이 가지고계시면 무조건 플러스는 아니어도, 학계에서는 언제든 마이너스 요소는 보통 안됩니다. 나중에 혹 사기업으로 진로를 틀더라도 있는 논문에서 좀 추려서 일부 논문만 지원서에 기재할순 있어도, 없는 논문을 지어낼 순 없으니까요. 정출연이던 학교던, 박사 졸업자가 바로 학계 정규직을 얻는 일은 점차 드물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실적으로 판단 마시고, 앞으로 내 실력을 어떻게 극대화해서 더 나은 실적을 만들어내냐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겁니다. 자신감 갖고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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