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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너무 심각한 고민 ,,, 대학원 입학 포기 도와주세요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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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저히 제가 생각했을 때 방안이 안나서 여기 직접 글을 작성합니다.
먼저, 2025년도 후기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번주에 대학원 랩사람들과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근데 미팅때 들은 대학원 생활의 이야기는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면접때 들었던 지도편달 부분, 근무방식 모두 다 반대되게 랩사람들은 근무를 하고 있더군요.
랩실에 들어가면 똑같은 근무조건으로 진행하게 될텐데,, 이부분이 매우 걱정이 됩니다.
걱정되는 요소는 총 2가지 입니다.
첫번째, 지도하는 교수가 같은 랩실 사람이 아닙니다. 지도해주는 사람이 아예 다른 대학원 교수님이고 공동사업으로 진행하는 교수님한테 지도편달을 받고 있더군요...타대학원 교수님이 잘 신경써주는거면 알겠는데, 본인 랩실 사람들 신경쓰느라 거의 뒷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공부하는 환경은 괜찮냐고 물어보니 실험을 전화통화를 통해서 구두로 알려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못하면 그때 영상통화나 방문으로 지도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결과론 적으로 지도를 받는 교수가 같은 대학교내 같은 랩실내에 없으며, 지도 편달이 안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타대학원 교수님께 말씀 드렸더니 그냥 미안하다고만 하시고 바뀐건 없다고 합니다.
두번째, 면접 봤던 박사님이 제 지도를 포기하셨다고합니다. 이유는 공동사업 하는 교수님과 트러블이 생겨서 그냥 제 지도까지 포기하고 다 타대학원 교수님께 넘긴다고합니다. 이부분이 제가 나가야한다는 제일 큰 이유였습니다. 이 면접을 봤던 박사님이 매일 소리를 질러서 너무 무서워서 물어볼 사람이 없고 타대학원 교수님은 본인 랩실 사람들 챙기고,, 이런 상황에서 제가 여기를 가야할 이유가 있을지,, 그게 너무 고민입니다.

그래서 인턴 하는 첫 출근날에 그만두고싶다고 말씀을 드리려고하는데, 사실상 제가 직접 겪어본 지도편달이 아니라 전달 받은 것들이기때문에, 타인의 말만 듣고 대학원 입학을 포기한다고 말하기가 애매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랩실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간다고하기에는 남은 랩실사람들의 남은 학기를 제손으로 망치는 것만 같고, 그렇다고 제가 다 이상한 사람이 되어서 그냥 지도 방향성 전달 받았ㄴ느데 저랑 안맞는다 하기에 애매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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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05.11

본인이 짊어져야 할 짐이로다.

2025.05.12

저라면 런 칩니다. 당신 인생 아무도 책임 안 집니다. 사실인지는 둘째치고, 랩이 소란스러우면 부정적인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2025.05.13

석사라면 굳이 좋은 연구실도 많은데 한곳을 고집할필요 없죠. 지금 후기모집시즌이 안끝났을테니 다른곳 알아보세요.
잘못하면 4학기 졸업이 아닌 5학기, 6학기 졸업이 될수도 있어요.
도중포기하면 반년이 아닌 1년이 날아갈수도 있고.
꼭 그 연구실을 가야한다면, 고난과 역경을 해쳐나갈수 있는 인내심과 자존감이 있다면 도전해볼수는 있지만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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