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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생활 그만 둘까요 버틸까요..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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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연구실과 컨택이 되었는데 한 곳은 자대에 제가 원하는 주제였고 다른 한 곳은 처음 접하는 분야지만 제가 가고싶었던 학교(ssh)의 연구실이었습니다.
학교를 따지면 안되지만 저희 학교는 자대 교수님들마저 우리 대학교 말고 더 좋은 대학교로 가라고 하실 정도로 지잡대였기 때문에 후자를 택했습니다.
저는 공부하는거에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라는 것에 크게 걱정이 없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인턴 생활 시작한지 한달밖에 안되었지만 관심 있었던 주제가 아니다보니까 논문을 아무리 읽어도 머리에 안 들어오고 이해도 안되고 그냥 재미가 없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연구실에서 석사 시작하기로 교수님과 얘기도 끝났고 대학원 면접도 봤는데 지금 이 상태로 석사를 시작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턴생활 더 해보고 고민해보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1-2주 뒤면 합격이나 마찬가지인 대학원 결과도 나와서 예치금 넣기 전에 제 마음을 확실히 할(?) 따끔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석사까지만 할거면 그냥 참고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26년 전기에 들어가더라도 다시 컨택을 하는게 나을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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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5.04.28

제일 중요한 이야기가 빠진 것 같은데.. 왜 석사를 하시는건가요? 박사를 하기 전에 경험을 위해서인가요 아니면 취업을 위해서인가요?

보통은 관심이 없는 주제를 박사까지 하는 걸 추천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석사는 적당한 주제에서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작성자님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본인이 운 좋게 상향 지원으로 붙은 연구실이라소 생각하시고, 다른 곳에 갔을때 후회를 할꺼 같다면 버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직 한 두달도 안해봤으니까요..

그래도 작성자님이 진짜 이 연구 주제는 관심이 없고, 나는 진짜 하고 싶은게 있다고 느끼신다면 미련없이 다른 선택을 하는 것 이 좋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답이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하고 싶은 걸 찾아서 하는게 후회가 적을 것 같네요. 현실적으로는 좀 더 좋은 학교에서 석사따고 취업하거나 박사로 하고 싶은 분야로 가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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