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생 경험 없이 카이스트

지거국(부산,경북) 생명과학과 재학생입니다. 카이스트 생명과학과나 의과학과 지원하고 싶은데 스펙이 너무 없어서 고민입니다.

뚜렷하게 목표를 정한 게 얼마 안되어서 학부 연구생을 미리 할 생각을 못했습니다. 현재 4학년 1학기 재학 중인데, 학기초에 관심분야 자대 연구실에서 인턴해보고 싶다했더니 진학할 게 아니면 받아주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성적은 저번학기까지 합쳐서 4.1대이고 석차는 3입니다. 학술제 참여해서 연구실 도움 받고 실험 후 논문 작성은 해봤습니다. 기초적인 내용이라 큰 연구도 아니고 연구실에서 진행하던 걸 받아서 한 거라서 크게 의미가 있나싶습니다.. 제가 지금 관심 있어하는 분야도 아니었구요.

저번학기 4.5로 학장상 받았고 SAM 연구생 선정 경험 있습니다. SAM연구생 선정으로 실질적으로 한 건 없습니다.
토익은 한 번 쳤는데 800초반 나왔고 국장 전액이라 장학생 선정 경험은 없습니다.

스펙이 많이 딸리겠죠..? 한 번 휴학하고 인턴 경험을 하고 내년에 지원하는 게 나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