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 (부/경 or 충/전) 이정도 라인대에 교수 하고계시는 분들은 인서울 내로 치자면 어느정도 레벨의 교수님 실적/여건과 비슷한가요??
물론 지리적인 이점은 서울에 있겠지만 지방 국립대가 가지는 펀딩이나 연구여건 이런건 지방쪽이 좀 더 풍부할 거 같은데요.
화공 재료 화학 관련 전공 해당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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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2025.01.22
부/경 정도의 교수는 중경외시급 이상이라고 봅니다. 자대생 수급도 매우 좋고, 등록금 저렴해서 인건비 걱정도 덜하고. 무엇보다도 공무원 신분이라 안정적이고 승진실적이 비교적 수월해요. 원하면 추후에 인서울로 옮기면 그만이니
2025.01.22
지역 과제가 알아서 굴러들어오는데 당연 선호도가 높죠
2025.01.22
부산대 현직입니다. 저는 부산대와 인서울상위(중경외시 라인) 합격했었는데 부산대로왔습니다. 삶은 매우매우 만족합니다. 과제따기 수월하고 지역사회에서 대우도 매우좋고 부산의 삶도 좋습니다ㅎㅎ 주위 부산대 교수님들도 skpyksh정도나 unsit 아니면 대부분 부산대 더 선호하실것같습니다. 최근에 이직하신분들도 skpyk만 가시고요.
2025.01.22
저는 캘리에서 포닥했는데 따뜻하고 바다가 근처에있는 환경이 좋더라구요ㅎㅎ 개인적으로는 아직 어리고 연구도 좋아하는지라 포스텍으로 이직하려하고있긴하지만 부산대 매우매우 좋은학교입니다.
2025.01.22
일단 들어본대학들은 자리 나는대로 지원자가 몰리기때문에 급을 나누는게 큰 의미는 없습니다.
직장에 대한 만족도 평가 기준이 사람마다 너무 다르니까요.
2025.01.22
어차피 대학 입시처럼 실적이 더 좋다고 더 좋은 학교에 임용되는건 절대로 아니니 비교는 어려울 듯. 다만, 주위에 갓 임용된 조교수 케이스를 보면 확실히 부산/경북대 케이스가 인서울 중상위권보다 만족도가 높아보임.
2025.01.22
중경외시와 서성한 사이 어디쯔음인것낱네요 서성한에서 두학교는 재정적 지원문제로 지거국보다 비선호한다는 얘기도 가끔들려오지만요 그래도 다 무시하고 인서울선호하시는 분에겐 후보군에도 못오르기도 하는것같습니다.
2025.01.22
지거국 교수입니다. 서울 선호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지거국이 더 좋죠. 실적도 화학, 화공, 재료 쪽은 최근 서울 사립대(SKY제외) 가신 분들보다 지거국 최근 오신분들 실적이 더 좋은 분들 많아요. 서울쪽이 집이 아니면 지거국이 훨씬 좋습니다. 지역과제, 학생수급 등등 연구하기도 더 좋습니다. 작년 소득 기준 전직장인 출연연보다 훨씬 많아요. 논문 인센티브가 많진 않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도 덜해요.
2025.01.22
지거국 선호도도 높지만,
반대로 서울 및 수도권 선호도도 매우 매우 매우 높습니다...
왜냐하면 '연구'라는 좁은 영역보다 결국 삶과 연계된 직장이기 때문입니다.
미혼 및 아이가 없으신 젊은 분들은 지거국의 삶에 매우 만족하시지만.
주변 분들을 보면 결국 아이가 태어나고 교육이 시작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으로 많이들 이직을 고려하시는 거 같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서울 및 수도권 쏠림이 더 극대화 될 것으로 여겨지며,
실제로도 현재 임용 시장에 있는 젋은 분들 중 서울 및 수도권 이외에는 아예 고려를 안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지거국에 계신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최근 임용 지원자의 수준이 낮아진다고 하십니다 (분야별로 다른듯 합니다)
따라서 현재 부경전충보다 국숭세단이 우선시 될수있지만, 빠른 시일내에 뒤집힐 듯 합니다. (이미 학부 입결은 국숭세단이 몇 단계 위입니다)
2025.01.22
따라서 현재 국숭세단보다 부경전충이 우선시 될수있지만, 빠른 시일내에 뒤집힐 듯 합니다. (이미 학부 입결은 국숭세단이 몇 단계 위입니다)
이미 국숭세단이랑 부경 동시 합격하면 전자 선택하는 사람이 많음요. 특히 국숭 공대는.... 부경 공대에서 있어봐서, 심사후 많이 놓침. 요새는
2025.01.23
흠... 국숭 공대에서 논문을 쓸수있긴하나요...ㅋ 애초에 공대 신임교원을 뽑을 여력은 있나모르겠네요ㅋ 과제를 딸 수도없을것같은데. 부경은 분야탑저널들도 꾸준히 나옵니다. 머 서울 삶이 중요하신분들은 국숭 가실수도있겠지만 적어도 연구를 하고싶고 우수한 학교로 스텝업하려는 젊은 교수들도 무조건 부경 오실것같은데요ㅋ
대략적인 교수님의 연구실적은 국제기준 대학평가로 가늠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 지표에서 개인이 지방사람이면 가중치 두는게 맞는것 같아요.
2025.01.24
새로 임용되는 교수실적은 연구중심대학 몇개빼면 다 비슷해요. 지거국은 상대적으로 임용되눈 교수의 학벌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늘 하는말인데, 학생들 의지과 동기부여의 문제이지, 이제 학교간판은 의미가 적습니다. 구시대적 사고방식에서나 학교간판이 의미가 있져. 지거국이머 중경외시나 교수되려면 예로 들어주신 화공, 재료, 화학 기준으로 Adv Mater이나 ACS Nano Angew Chem 과 같은 저널 여러개 (3개이상) 쓰셔야하구요, 3개면 최종 후보 안정권 아닙니다.
2025.01.24
새로 임용되는 교수실적은 연구중심대학 몇개빼면 다 비슷해요. 지거국은 상대적으로 임용되눈 교수의 학벌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늘 하는말인데, 학생들 의지과 동기부여의 문제이지, 이제 학교간판은 의미가 적습니다. 구시대적 사고방식에서나 학교간판이 의미가 있져. 지거국이머 중경외시나 교수되려면 예로 들어주신 화공, 재료, 화학 기준으로 Adv Mater이나 ACS Nano Angew Chem 과 같은 저널 여러개 (3개이상) 쓰셔야하구요, 3개면 최종 후보 안정권 아닙니다.
2025.01.24
새로 임용되는 교수실적은 연구중심대학 몇개빼면 다 비슷해요. 지거국은 상대적으로 임용되눈 교수의 학벌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늘 하는말인데, 학생들 의지과 동기부여의 문제이지, 이제 학교간판은 의미가 적습니다. 구시대적 사고방식에서나 학교간판이 의미가 있져. 지거국이머 중경외시나 교수되려면 예로 들어주신 화공, 재료, 화학 기준으로 Adv Mater이나 ACS Nano Angew Chem 과 같은 저널 여러개 (3개이상) 쓰셔야하구요, 3개면 최종 후보 안정권 아닙니다.
대댓글 1개
2025.05.21
학벌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는말 자체도 조금 안맞네요...
학벌이 임용에 영향을 미친다는건 어느정도 맞을수도 있지만 크지 않습니다.. 보통 임용회의를 들어가보면 결국 논문으로 말할수밖에 없어요.. 정의로워서가 아니라 만장일치로 임용을 하는 특성상, 어느 학교출신이내 하면 타 학교 출신 교수님이 싫어합니다...
객관적인건 논문밖에 없으니.. 본부에 제출할때도 논문의 적합성 및 점수니
사립대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정정하면 학교 간판이 별로다가 아니라, 뽑아보니 간판이 별로일수도 있다.. 입니다 근데 누가 간판신경쓰나요.. 논문이지
2025.01.24
답변 감사합니다. 종합해보자면 지방거점 국립대학교는 펀딩 및 연구 인프라가 좋으나, 현재 수도권 중심적인 학생 선호도 및 지리적인 이점이 있는 관계로 인서울 대학교 중/하위권 정도 학교에 임용될 정도와 비슷한 정도의 실적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될까요? (물론, 연구할수 있는 대학교로 가는 것은 높은 실적과 운을 필요로 하지만)
대댓글 1개
2025.01.25
대략은 맞는데, 임용되는 대학과 실적은 생각보다 엄청난 상관관계가 있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실적을 맞추면 그 다음부터는 학교에서 필요로하는 분야, 발표실력, 운 등이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실적이 비슷해도 누구는 설카포에 가기도, 누구는 인서울 하위권에 가는 경우도 흔해요.
2025.05.21
서울/경기권 국립인데 지거국중 부산 경북 전남 충남 (광역시권 지거국) 과 서울은 하이브레인에서도 평생 떡밥인듯 합니다. 결론은 이미 정해져있죠.. 원하는데로 간다
실적은 지거국/서울권 대학은 거의 비슷한것 같습니다. 임용특성상, 자리가 나오면 무조건 쓰는판에 이자리 저자리 가릴게 아니죠 본인이 네이쳐/사이언스가 3년실적으로 있는데, 본인 분야로 3년안에 자리가 뜨면 우선 감사하고.. 그 자리가 뜬 상황에서 그게 광역시권 지거국/서울권 사립대면 너무너무 감사한거죠
3년안에 뜨는 자리가 광역시제외 지거국이여도 너무너무 감사하죠.. 그래도 지거국이니
교수되는 특성을 생각하면 본인이 어디교수가 되냐, 어디교수가 실적이 높냐 이런게 말이 안되는 질문이란걸 알게됩니다..
교수임용은 주차장입니다.. 죄다 좋은차는 갖고있고 그해에 뜨는 대학이 어디냐가 본인이 갈 곳입니다.
아 참고로... 상위 30~40개 대학 (이름을 들어본 대학들) 은 위에 논리가 통할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예를들어 지방에 있는 국립대 (예: 창원대, 군산대, 안동대, 목포대 등등등) 부터는 실적이 확 내려가고.. 지방의 사립대는 말할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 상위 30~40개 대학들 (누가들어도 아는 대학들) 의 교수님들 임용당시 실적은 비교할수가 없습니다.
2025.01.22
2025.01.22
2025.01.22
2025.01.22
2025.01.22
2025.01.22
2025.01.22
2025.01.22
2025.01.22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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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2025.01.23
2025.01.23
2025.01.23
2025.01.23
2025.01.23
2025.01.24
2025.01.24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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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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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5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