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사립대 자대에서 학부 인턴십을 마친 후 이번 전기 대학원에 합격한 예비 석사생입니다. 그런데 오늘 교수님께서 타대학으로 임용이 확정되었다고 하시며, 저에게 타대학으로 함께 갈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교수님 말씀에 따르면, 지금 전기로는 입학 마감이 끝났으니 후기 때 타대학으로 지원해 합격하면 함께 연구를 이어가자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교수님께서 “후기 때 지원하면 웬만하면 합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셨지만, 제가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교수님이 계실 타대학은 지거국이기 때문에 현재 다니는 학교보다 시설도 좋고 평판도 높은 곳이라, 사실 거절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교 간 레벨 차이가 있다 보니 혹시 후기 지원에서 불합격이 나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듭니다. 교수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마음이 복잡합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경험을 하신 석, 박사 선배님들이나 조언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이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셨는지 듣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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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5.01.16
박사도 떨어지면 전임연구원 또는 계약직 등으로 한 학기 머물기도 합니다 박사 받고 학계에 마음은 없는데 취직에서는 떨어진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연구도 보조하고 생활비도 타면서 경력에 한 줄 더 쓰곤 합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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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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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