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그만 학부(랭킹 100위 밖)나와서 전공분야 미 탑3으로 대학원 갔습니다. 수업 난이도 그냥 비슷합니다. 오히려 학부 때보단 과외활동을 덜해서 훨씬 수월하네요. 한국 지거국에서 연구 인턴했을 때 연구실 선배들 중 SKP로 대학원 간분들과 얘기했었는데 둘다 학부 수업수준 차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적응은 생각보다 별거 없없습니다. 높이 갈 수록 천재가 많아진다기보단 뒤떨어지는 사람의 비율이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컨택은 힘듭니다. 면접 때 학부(공대임)에서 통계 는 배웠냐 이런 질문도 받아봤습니다. 교수입장에선 보증(학부간판)이 안됬으니 risk이죠. show and proof해야합니다. 컨택할 때 먼저 논문 읽어와서 면접 때 디스커션한다든가요.
결론은 지레 겁먹고 안해버리면 성공확률 0%이고 일단 도전하면 성공확률 1%는 되는 거죠.
2024.11.22
학부 간판 중요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뛰어 넘을 정도로 현 소속된 학교의 학부에서 본인이 정말로 열심히 노력한 부분들이 어필되어야 할 것이고 학점보다도 배운 전공에서 기본 개념에 대해서 이해한 바를 교수님께 명쾌하게 말로 설명할 수 있고 영어로 된 논문을 읽어낼 수 있고 핵심 내용이나 아이디어를 정리할 수 있음을 보여주실 수 있다면 그 시점에서는 학부 간판이 중요하지 않은 순간이 되는 것이죠~ 20년도 더 전에 석사하고 회사에 있는 제 입장에서는 그저 응원할 뿐입니다~ 윗 분 글처럼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회사에서 신입경력사원 채용 면접을 보는데 학부는 소위 지잡(? ㅜㅜ)이라고 불리는 학부에서 열심히 해서 그 보다 조금 더 좋은 학교에서 석사를 하고 또 이후에 상위권 학교를 가서 박사까지 하고 국책 기관 및 다른 회사에서 나름 실적 쌓고 경력사원으로 입사지원 한 사람을 봤네요~ 너무 학부 출신에 연연하지 마시고 실력과 끈기를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2024.11.23
학부 비슷한 라인 끼리 놀면돼요 뭐 레벨차이 많으면 지네들끼리 놀겠죠뭐 ~차별받는게 싫으면 안가시면됩니다 어짜피 학부위준데 대학원 졸업하는 이유가없죠. Ai,컴퓨터,공학계열이 아니라면 대학원갈 이유도없죠
2024.11.19
2024.11.19
2024.11.20
2024.11.21
2024.11.22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