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흔하지 않은 일이고, 그런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교수가 실적이 비정상석으로 많이 필요해서, 님의 지도교수와 같은 지인들이 몰아주기를 해주는 것일 가능성이 있음. 실적의 필요성은 정년트랙 때문이거나, 악질적으로는 논문수당 부풀려받기 등이 있음.
다른 경우는, 지도교수의 연구비 과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른 교수가 들어가는 것일수도 있음. 이 경우는 조금 정상 참작이 가능하고, 조사에 들어가도 지도교수가 "우리는 개별적으로 미팅을 했고, 과제를 통해 업무 연관성의 근거를 소명할 수 있다"고 주장해버리면 큰 문제는 안 될 수 있음. 물론, 실질적으로 글쓰기와 연구결과 해석에 참여하지 않았음을 입증할 연구노트와 증언을 들이밀면 연구윤리 위반을 먹일 수 있지만, 학생이 그렇게 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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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심지어 연구비 과제의 책임자일지도 모르죠.
2024.10.26
저가 1저자면 적어도 교수가 말은 해줄텐데?
2024.10.27
와 공동1저자는 진짜 심했다...양심터졌나
2024.10.27
보통 부득이하다면 공동교신으로 교신을 쪼개는게 통상이긴 함. 저 상황은 지금 지도교수 본인 조차 자신의 교신은 온전히 하나로 유지하고자 학생의 미래가 걸린 단독주저자 논문을 공동주저자 논문으로 대신 희생하게 만들고있는거임.. 지 학생한테도 볼 면목이 넚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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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흔한일이 아니였군여... 매번 실험도 혼자하고 논문도 혼자하고 리비전도 혼자 했는데.... 공동1저자에 모르는 교수님 들어가 있어서 억울했습니다... 신고도 못하고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네여...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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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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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2024.10.26
2024.10.27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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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