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기업은 도전/경험해본적도 없고, 주변에서 들은 카더라 이니 흘려듣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대학원 spk면 사실 학부무관으로 사기업은 다들 잘 갔습니다. 저도 카이스트 학석박인데, 최소한 제가 졸업할당시만해도 주변에서 대기업은 연구욕심이 없거나, 실적이 부족한사람들이 주로 갔으며 대기업조차 못간경우는 못봤습니다. 저도 3-4년전 졸업당시 졸업시즌에 삼전 여러팀에서 입사관련 메일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저는 이게 일반적인줄알았는데 (최소한 옆랩친구들도 동일해서), 졸업후 다른 과기원 학교출신분들 얘기들어보니 꼭 그런것같진 않았습니다. 당시 들었던말은 학벌이 좋으면 실적을 덜보고, 학벌이 안좋을수록 실적/연구분야를 유심히 본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말하는 학벌이 대학원만 말한건지, 학부/대학원 같이 보는것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학벌무관 주변랩에서는 대기업은 다들 쉽게갔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대기업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사실 좀더 정확히는 연봉상승률 차이로인한 연봉격차로 정출연의 선호도가 떨어진거죠), 경제가 그리좋지않다보니 사기업의 고용도 예전보다 꽤나 타이트하게 보는느낌입니다. 이번에 졸업하는 연구실후배는 설포카 학석박에 실적도 좋은데, 현차/삼전 모두 떨어지는걸 보고 좀 놀랐습니다. 다른 대기업을 쉽게 가긴했지만, 제가 졸업할때와는 사뭇다른 분위기였습니다.
2024.10.09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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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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