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 전공 선택

석사로 전기화학을 진행중인 학생입니다.
외국으로 박사를 진학하려고 컨택준비중입니다.
자대 랩에 학부생때부터 있으면서 1저자 IF 합만 20점 정도 됩니다.
현재 고민은 계속 하던 화학촉매 분야로 진학하느냐, EUV 랩, 전기화학 전공과 유사한 베터리랩으로 가느냐입니다.
베터리랩은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랩이고
화학촉매는 신설랩입니다. 그래도 논문 실적은 상당히 좋더라고요.
EUV 랩은 논문 실적이 별로 안좋습니다.
학위 후 정출연, 학계에 큰 뜻은 없습니다.
기업으로 들어가려는데 화학촉매는 계속 하던분야지만 한국에 기업이 많이 없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EUV는 현재는 관심이 많지만 막상 실적이 부족해서 이도저도 아니게 끝날까 걱정입니다.
배터리는 개인적으로 유망하다고 보지 않지만 기업 수요가 아직은 꾸준라더라고요. 하지만 학위 후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선배님들 입장에서 지금 박사학위를 시작한다면 어느 분야가 기업에 가기 좋아보이나요? 요즘 산학장학생도 분야를 많이 따진다고 해서 현업 분위기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