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유독 미국경험=성공이란 공식에 집착하는데

뭔가 미국의 길만이 정답이라는 사고방식이 강하기는 한듯

근데 AI할거면 그게 맞긴함 지원하는 금액이 달라

미국이든 유럽이든 탑스쿨에서 포닥하는건 단순히 간판에서 오는건 적습니다.
다만, 와보시면 아시지만 네트워킹 등 생각보다 얻어갈수잇는게 많습니다.
전세계 인재가 미국에서 모이는이유는 (저희랩만 해도 포닥3명중 한명은 ETH출신) 그만큼 미국에서 얻을수 있는 네트워킹/좋은일자리 기회 등등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미국경험=성공 이라고 생각한다는건 사실 큰 일반화고, 저는 전세계 어디든지 나와서 생활해보는게 오히려 본인 시야를 넓히는게 큰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만 있으면 시야가 좁아질수밖에 없고, 그래서 김박사넷만 봐도 출신 학교가 어디인지갖고 치고박고 싸우는걸요 뭐.
그리고 말씀하신 소득 또한 보면, 우리나라보다 위에있는 나라들은 인도/필리핀/스리랑카/인도네시아/파키스탄들은 (중국), 일본을 제외하고는 아시아권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는 경우 비자가 정말 안나와서 애초에 경제적 여유가 잇는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가 순위매기는거 좋아하는데 저런 문제들로 평균적으로 아시아권 평균연봉이 높을뿐이지, 한국의 평균/중위소득 또한 미국평균보다는 훨씬 높습니다. 자세히보면 우리나라도 노년빈곤층 혹은 거의 소득이 없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렇죠.
주변에 탑스쿨 포닥을 예시로 들었는데, 포닥이든 박사든 유학을 나오고 미국에서 자리잡는경우에는 소득이 기본적으로 정말 높습니다. 그만큼 투자할 가치는 충분하다는거죠.
존내시분께서는 솔직히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을 말하는건지 정확하게는 이해가 안되네요. 미국이 기회의 땅이고 좋은일자리가 많다는건 전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생각하는거고, 우리나라는 비자문제가 비교적 수월해서 그 기회를 찾아서 많이 가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