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박사 과정 입학 준비를 하고 있는데 1순위 랩실이 제목의 스승 교수님 랩실입니다. 여기에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어서 다른 학교도 지원할 예정인데 2순위로 가고 싶은 곳이 1순위 랩 교수님의 제자 분이어서 지원을 해도 될지 고민 중입니다.
두 교수님은 지금까지도 같이 연구하고 연락하고 지내시기 때문에 제가 컨택하게 되면 서로가 아실텐데 도의적으로 애매한 감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둘 다 과기원이라 컨택과 입시가 분리되어 있어 컨택이 합격을 보장해주지 않으니까 지원해보는 것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뭔가 양다리 걸치는 것 같고, 제자 교수님 입장에서는 둘 다 붙으면 스승 교수님 랩실 갈 게 뻔한 지원자고, 어느 랩실에 가든 다른 교수님과 접점이 생길텐데 그렇게 되면 서로 불편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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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2024.05.01
컨택하는 건 상관 없지 않을까요? 뭐 한군데서 긍정적으로 얘기가 되었는데 갑자기 다른 곳으로 튄다면 모를까...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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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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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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