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 막학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입니다. 먼저 제 대학은 IST입니다(카이스트 제외). IST를 희망해서 재수까지 하면서 인서울 대학 버리고 현재 대학에 왔습니다. 지금 대학에 와서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거와 다르고 무엇보다 박사까지 할 자신이 없더군요. 그래서 대학 때 한 건 많은데 전공과 관련된 건 없습니다.
그러다 막학기가 되니까 뭐라도 해야될 것 같아서 취준을 시작했습니다. 학사 연구원은 제가 스펙도 없고 해서 학사 받아준다는데 몇 군데만 넣어보고 QA,QC로 거의 넣고 있습니다. 아, 제 전공은 생명공학쪽입니다. 근데 그래도 제가 어릴 때부터 꿈이 연구원이었는데 취직을 한다면 연구원이 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부터 대학원을 다시 알아보고 있는데 일단, 자대는 제가 원하는 랩이 없고 지방에서 4년 살았더니 더이상 못살겠습니다...
고민을 석사 진행중인 사촌누나에게 말했더니 KIST를 알려줬는데 여기는 서울에다가 제가 원하는 랩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질문은 KU-KIST 석사 후 취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들 KU-KIST 너무 안 좋게 말씀하시는데 저는 석사 졸업장이 중요한거라서요... 사실 제 주변 친구들 대학 바꿀거면 다들 SPK로 가서 제가 이상한 건가 싶긴한데 취업만 놓고 봤을 때는 괜찮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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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3.10.09
바이어는 박사도 남아도는 분야라 박사 안하면 연구원 할 확률 희박합니다. 어릴때 꿈이 연구원이었는데, 4년동안 연구에서 찾은게 없다면 2년의 시간을 또 투자할 이유가 있는지 부터 …
2023.10.09
2023.10.09
202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