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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만점 연대 의대생은 어떰? 걍 사람이 ㅂㄹㅈ인거지 뭔학벌이니ㅋㅋㅋ 뒤에서 씹는 똥글 싸지르는 너도 인간덜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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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금마좆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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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는 정말 외로운 직업입니다. 보통 하루종일 오피스에 틀어박혀서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죠. 세월이 지날수록 새로 들어오는 학생들과 점점 더 나이차 세대차가 커지죠. 열심히 노력해서 학생들과 나름 친하게 지내도 그때뿐 결국 2년 6년 뒤에는 작별하게 되죠.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도 거의 없고 그마저도 바빠서 만날 시간이 잘 없습니다. 연고가 없는 지역에 임용되면 더 심각합니다. 그나마 아내와 아이로 위안받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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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들 업보죠.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면 아무도 찾지 않습니다. 반대로 학생들 위해서 사셨던 분들은 은퇴해고 제자들과 막역하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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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분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 연구 잘하고 힘 있을 때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았으면서 이제와서 제자들이 안오네 하면 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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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사람들 수준 어떠한가요...?
허탈한 코페르니쿠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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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애 충격의 연속이여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이번 학기가 옮긴 실험실에서 박사 첫학기 입니다. 저는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그냥 평범한 박사과정생입니다. 그래서 나름 서울에 유명한 대학교(대가랩은 아니에요)로 더 큰 배움을 얻으려고 진학했구요. 그러나 최근들어 이런 저의 각오가 흔들려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최근에 실험실에서 이런저런 실험기법과 이론을 배웠는데 뭔가 석연치 않는 설명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인터넷에서 논문하고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본 결과 역시 제 예상이 맞았습니다. 설명이 잘못된거였어요. 사람은 실수를 누구나 하잔아요. 그래서 그냥 잘못 아셧나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다른 박사님하고 실험하는데 뭔가 다르게 하는거에요. 그래서 이렇게 왜하냐고 하니 제가 알고있던 기존상식과 전혀 반대되는 얘기를 하셧어요. 속으론 탐탁하지 않았으나 내가 잘못 알 수 있으니 끝나고 찾아봐야지 하고 찾아봤더니....역시는 역시라고....제 예상이 또 맞더라구요. 잘못죈 정보로 잘못 실험하는 건 아니다 싶어서 다른 박사님께 설명 드리니 끝까지 인정 안하시더라구요....
물론 제가 모자른거 인정하고 맞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비교적 똑똑하고 아는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제 상식으론 명문대의 실험실이면 좋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랩으로 옮긴거구요. 하지만 최근에 너무 실망스럽습니다(짜잘한것도 좀더 있어요). 진짜 진지하게 실험실 옮길거 고민중입니다. 생물학에서는 아는 상식수준의 것을 다르게 설명하니 점점 랩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떨어집니다....제가 석사했던 곳은 적어도 많이는 설명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설명은 다 맞게 설명하셧는데.....참.....기분이 안좋은 하루네요.
이번 학기가 옮긴 실험실에서 박사 첫학기 입니다. 저는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그냥 평범한 박사과정생입니다. 그래서 나름 서울에 유명한 대학교(대가랩은 아니에요)로 더 큰 배움을 얻으려고 진학했구요. 그러나 최근들어 이런 저의 각오가 흔들려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최근에 실험실에서 이런저런 실험기법과 이론을 배웠는데 뭔가 석연치 않는 설명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인터넷에서 논문하고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본 결과 역시 제 예상이 맞았습니다. 설명이 잘못된거였어요. 사람은 실수를 누구나 하잔아요. 그래서 그냥 잘못 아셧나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다른 박사님하고 실험하는데 뭔가 다르게 하는거에요. 그래서 이렇게 왜하냐고 하니 제가 알고있던 기존상식과 전혀 반대되는 얘기를 하셧어요. 속으론 탐탁하지 않았으나 내가 잘못 알 수 있으니 끝나고 찾아봐야지 하고 찾아봤더니....역시는 역시라고....제 예상이 또 맞더라구요. 잘못죈 정보로 잘못 실험하는 건 아니다 싶어서 다른 박사님께 설명 드리니 끝까지 인정 안하시더라구요....
물론 제가 모자른거 인정하고 맞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비교적 똑똑하고 아는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제 상식으론 명문대의 실험실이면 좋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랩으로 옮긴거구요. 하지만 최근에 너무 실망스럽습니다(짜잘한것도 좀더 있어요). 진짜 진지하게 실험실 옮길거 고민중입니다. 생물학에서는 아는 상식수준의 것을 다르게 설명하니 점점 랩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떨어집니다....제가 석사했던 곳은 적어도 많이는 설명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설명은 다 맞게 설명하셧는데.....참.....기분이 안좋은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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