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같은 전공에 다른 분야 타대학원 진학(skp)을 희망하는 4학년 학부생입니다. 지거국(지거국 중에서 중상위정도로 보통 분류되더라구요)에서 4.4/4.5로 학과 수석이고 토익은 800점 중반, 오픽 ih가 있습니다. 학점을 모두 채워둬서 2학기동안 희망하는 연구실에 컨택하여 인턴활동 후, 내년 전기 대학원 진학 계획이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원하는 분야가 그렇게 대외적으로 유망하다거나 인기있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전공 수업으로 개설된 수업이 없어 듣지 못했습니다.(타 전공 수업에 있긴 했으나 그 당시에는 해당 분야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방학 중에 연구원에서 개설한 2주 남짓 합숙 프로그램으로 해당 교육을 받은 것이 전부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학부생 수준으로라도 공부를 해야 한다고 느끼는데(교육을 받긴 했으나 기간에 차이가 있어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카페나 글들을 보면 내년 전기에 대학원을 입학하려면 지금 당장 컨택해도 아슬아슬 하다는 분위기더군요..
일단 가서 인턴 해보면서 배우고 겪어본 뒤에 결정하면 되는 것일지, 아니면 한 학기가 늦어지더라도 개인적으로 더 파고들어서 컨택을 하는것이 옳을지가 첫 번째 고민이고 만약 전자를 선택하여 컨택을 할 때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 지가 두 번째 고민입니다. 그냥 솔직하게 잘 모르지만 관심이 있다는 뉘앙스로 적어도 될런지.. (그 전까지 원서 교재나 논문을 최대한 시간 나는대로 읽어 볼 생각입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이 계시거나, 조언을 받을 수 있을지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학부생이라 대학원 생활이나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답답한 소리를 적었는지도 모르겠으나 너른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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