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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분야에서 바라보는 AI탑컨퍼와 nature/science 비교에 대한 의견

사려깊은 찰스 배비지*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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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NS는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이거나 기술의 특이점, 전환점이 될 주제들도 다수 게재된다는걸 생각해야 함.

즉, 기존에 보고된 것들보다 굉장히 뛰어난 특성을 가지는 물질을 보고하는 것들도 있겠으나
남들이 봤을 때 신기하긴 한데 이게 그만큼 가치가 있나? 라고 생각드는 논문들도 분명히 대다수 존재함

예를들어,
Peptide Induces Chirality Evolution in a Single Gold Nanoparticle (나선형 금나노입자 합성, 2018년 nature cover)
Micelle-directed chiral seeded growth on anisotropic gold nanocrystals (나선형 금나노입자 합성, 2020년 science)
이 페이퍼들은 새로운 방법으로 나선형 나노입자를 합성하지만 합성법과 단순한 특성만 보고하고
그것도 획기적인 기술을 쓰는게 아니라, 그냥 기존방법에서 시약만 바꾼것임
하지만 기존에 보고된 적 없던 카이랄 특성을 갖는 입자를 보고해 전반적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했기 때문에 인정 받고 게재됨

이런 관점에서 지금 AI분야가 얘기하는 곳들이 얼마나 새로운 관점과 연구방향을 좌우할 내용들이 높은 비율로 존재하는지 모르겠음
내가 봤을때는 AM AFM Nat. comm JACS Angew ACS Nano PRL등, 분야에 한정된 탑티어 수준임

해당 저널들에서도 상위 1% 보면 걔넨 nature나 science혹은 nat자매지급임. 언급하는 AI저널의 몇퍼센트는 네이처급이다
대다수는 아니란 소린데 왜 두개를 계속 비교하려고 하는지도 이해 안됨

석사가 썼으니 탑티어 아니라고 내려치는게 아님. 내가 위에 언급한 AM AFM등 각 분야 탑티어 저널들도 잘하는 학석박사들 학위중에 냄
하지만 NS를 석사가 쓴거 본 적 있음? 난 없음. 해외에서도 없었음. 모든 논문 다 뒤지면 극소수로 나오기나 할까?

위에 언급한 저널이 탑티어인 어느 분야에서도 해당 저널이 NS급이라고 올려치는 경우는 없음
몇 AI뽕 거하게 맞은 학위과정생들이 어디서 얘기듣고 분탕치는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하고 고민해봐도 JACS nat comm급의 탑티어임

언급되는 컨퍼들이 AI분야의 탑이라는건 이해하는데, 보통 학위생이 언급하는 다른분야의 탑은 N/S가 아니라 위에 언급된 저널들임
두개가 유명하니까 다른분야의 탑티어! 이건 우리의 탑티어! 얘랑 쟤는 동급! 이소리인거같은데 생각을 뜯어 고쳐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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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3.04.10

It is not really appropriate to compare CVPR and Nature directly, as they have different goals, purposes, and audiences. CVPR is focused on computer vision and machine learning research, while Nature is a multidisciplinary journal covering a wide range of scientific topics. Both publications are important and valuable in their respective fields, and serve different purposes.
뻔뻔한 미셸 푸코 *

2023.04.10

내 논문이 언급되어 ㅋ

단순비교보다는 얼마나 쓰기 어려운지가 기준이 되면 좋을듯 합니다. 각 분야별로 얼마나 쓰기 어렵고, 난이도가 있는지가 기준이 되면 좋을텐데. 매년 루틴하게 쓸 수 있는건, 저널이든 학회든 상대적인 가치가 낮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은거면 훌륭한거지. 칼텍 한 교수님이 주장하는 effort ratio.. 예를들어 IF60이면 60개월 정도의 노력이 들어간다는..

그리고 컴터비전하는 사람들이 Nature 쓸 수 있다면 좋은거지만, 그걸 위해 목매달 필요는 없고. 예로 물리과 교수 임용되는데 PRL 없으면 인정받기 힘든 것처럼 CS 학회들도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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