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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생의 고민, 연구자로서의 미래 ㅠㅠ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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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박사과정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가슴에 품고 있는 고민에 대해 말씀드리려 해요 ㅠㅠ 요즘 박사과정을 거의 마무리하면서, 연구자로서의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아졌어요.

학문적 성장과 함께, 인간관계와 스트레스 관리 등 여러 면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ㅎㅎ 그런데, 제가 앞으로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 어떤 기관에서 일하고 싶은지 등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ㅜㅜ

학계에서 계속 일할지, 아니면 산업계로 갈지 고민 중인데요. 학계에서는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좋지만, 산업계에서는 연구 결과가 바로바로 실제에 적용되는 점이 매력적이죠. 그래서 고민이 더욱 깊어지는 것 같아요 ㅠㅠ

또한, 가족과 친구들과의 거리도 고려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저를 더욱 망설이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제가 연구자로서의 길을 걷다 보면, 이런 고민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가끔은 혼란스러워질 때가 있죠 ㅜ

여러분은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혹시 좋은 조언이 있다면 제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ㅠㅠ 아무튼, 이런 글을 올려 미안해요. 다들 연구 생활 잘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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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졸린 공자

IF : 1

2023.03.21

사람 뽑는다 싶으면 죄다 지원하고 그 때 가셔서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전직시스템도 아니고 학계와 산업계를 미리 결정할 것도 아니니까요. 돈 많이 받고 시키는거 하느냐 / 돈 덜받고 내가 이끌어가냐의 차이인듯 합니다.
원래 졸업이 다가오면 이런저런 생각들 많이 나요ㅎㅎㅎ 고민하고 괴로워 하는건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나중에 어찌어찌 결국 자리를 찾아가게 돼있으니 스트레스까지는 받지 마세요

IF : 5

2023.03.21

저도 딱 뚜렷하게 하고싶은게 아닌 이상 한정짓지 않아도 될거같아요. 주변 사람들 그리고 하고싶은거 모두 다 중요한 가치이니 천천히 생각해보고 더 포기하기 싫은게 뭔지 생각해보세요.
점잖은 플라톤*

2023.03.21

솔직히 이 부분이 제일 어려움. 박사과정생들 대부분이 분야에서는 어느정도 전문가가 되었으나

반대로 30가깝거나 넘을때까지 사회생활을 거의 해보지 않은 수준이고, 오히려 좁은 영역에서 활동했기에
이런 부분에서는 학부생보다 더 부족한 사람들도 상당수 보임.

단순하게, 실적이 잘 나와있으면 본인이 마음먹은 대부분의 방향으로 갈 수 있지만 실적이 없으면 그때부터 문제
글쓴이가 실적이 많기를 바람. 그러면 지금 어디갈지 고민하지만, 추후 결정됐을 때 손쉽게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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