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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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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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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교수님은 됐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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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그것도 고려대에 계셨던 분이 P로 가는 경우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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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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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입학 후 생긴 돈 강박증..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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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끝나가는 지금 시점에서 학위과정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어느샌가 돈 아껴쓰는 거에 대한 강박증이 심해졌다는 걸 느낍니다..
부모님께서도 금전적으로 부족하지 않으시고, 대학원생 월급이 적다는 것도 아셔서 조금씩 금전적 서포팅도 해주십니다.
우선, 대학원 들어가면 돈 모으기 힘든 거 다 알고 들어갔었지만, 경험해보기 이전이었고, 다 감수하고 호기롭게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참..겪어보니 진짜 현실을 느낍니다.
내가 많이 못버니, 적게 써야한다는 강박이 생겼고, 외식 최대한 안 하고 도시락 챙겨다니며 생활했습니다.
뭔가...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도리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랬던 거 같아요..
여기까지도 힘들었는데..이제 결혼을 하려니 이게 정말 큰 스트레스네요...
대학원생 혹은 대학원 진학 후 진로같은 걸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연애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크네요..
미국에서도 뭐 대학원생들에게 아주 풍족하게 지원해주진 않더라도, 방 하나 구하고, 식사 해결할 수 있고, 자동차 끌고다닐 수 있는 정도 수준은 지원을 해주는데...한국도 전반적인 급여가 올라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샌가 돈 아껴쓰는 거에 대한 강박증이 심해졌다는 걸 느낍니다..
부모님께서도 금전적으로 부족하지 않으시고, 대학원생 월급이 적다는 것도 아셔서 조금씩 금전적 서포팅도 해주십니다.
우선, 대학원 들어가면 돈 모으기 힘든 거 다 알고 들어갔었지만, 경험해보기 이전이었고, 다 감수하고 호기롭게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참..겪어보니 진짜 현실을 느낍니다.
내가 많이 못버니, 적게 써야한다는 강박이 생겼고, 외식 최대한 안 하고 도시락 챙겨다니며 생활했습니다.
뭔가...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도리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랬던 거 같아요..
여기까지도 힘들었는데..이제 결혼을 하려니 이게 정말 큰 스트레스네요...
대학원생 혹은 대학원 진학 후 진로같은 걸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연애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크네요..
미국에서도 뭐 대학원생들에게 아주 풍족하게 지원해주진 않더라도, 방 하나 구하고, 식사 해결할 수 있고, 자동차 끌고다닐 수 있는 정도 수준은 지원을 해주는데...한국도 전반적인 급여가 올라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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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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