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없는 일은 아니죠? 연구실에서 석사인데도 한학기 늦춰지는 것 보고, 교수님이 빈말로라도 누구 졸업 못시킨다 하는 거 보고 듣는데 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기가 좀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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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석사인데도 한학기 늦춰지고 교수님이 빈말로라도 다른사람에게 너 졸업 못시킨다"
저렇게 말해가지고는 뭐가 문제인지 판단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입장에서 억울한 점, 혹여나 밉보인건 없는지 이런 걸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면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한 학기 정도 늦춰지는 것은 흔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있을 수 있는 일인것 같습니다.
2. 빈말인지 아닌지 교수님과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석사생이 졸업 못하는 경우는 냉정하게 세 가지 정도로 보여집니다.
교수가 쓰레기이거나, 학생 자신이 할 의지가 없거나(순수 연구가 안 맞는 경우도 있을 법 한데, 저는 석사 수준에서는 자신은 열심히 하는데 안맞아서 졸업이 안되는 경우는 많이 못본거 같아요), 교수한테 인간적으로 밉보였거나.
결국 자신에게 답을 찾아서 안 될거 같으면 그만두던지,
아니면 교수가 문제인 거 같으면 살살 이야기 해서 학위는 받도록 이야기 해보는데 안되면 옮겨야죠.
제가 봤을 때는 대부분 학생들은 석사 기준으로 졸업을 합니다. 어떤 연구실은 5학기해야지 졸업 가능한 곳이 있더군요. 하여튼 같은 연구실 학생들이 연구실에서 자주 늦게 졸업한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좋겠지만 이번에 늦춰진 학생만 특이 케이스면 본인 할거 잘 하시면 문제없을거라고 봅니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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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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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