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부연구생 신분으로 랩에서 일하는 20살입니다. 최근에 국제 Conference에 참여한 이후 박사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석사까지만 할 생각이였는데 박사 과정도 흥미가 생기더군요. YK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Alumni와도 몇번 말을 나눌 기회가 있어서 짧은 얘기를 나누어 봤는데 더 흥미가 생겼습니다. 여쭈어보고 싶은 것은 보통 교수님들같이 박사과정까지 다 하신 분들은 군대를 안 가더라구요. 그럼 교수님들이나 군대를 안 가신 박사님들은 20살 초반에 박사까지 하시기로 확실하게 결정하신건가요? 곧 군대를 가야할 나이인데 확실하게 박사과정을 하기로 하고 군대를 안 가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갔다와서 천천히 고민하는게 나을까요.. 군대에서 2년을 소모하는게 시간낭비라 생각하여 고민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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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2.09.22
저는 군대 가는 거 추천합니다. 인생 변수가 뭐가 있을지 몰라요. 일단 확실한 변수인 군대 먼저 해결하심이 낫지 않을까요? 나중에 해외박사 하고 싶다던가 해도 군대 때문에 발목 잡힐 수 있어요. 이런부분은 이건 사람 가치관 따라 바뀔 거 같네요.
성급한 스티븐 호킹*
2022.09.22
네. 대학원갈거면 군대 안가는게 정석입니다.
2022.09.22
이런 글에는 항상 두 부류로 갈립니다. 근데 저는 안간사람 입장으로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아무리 배부른 소리라고 해도 저는 굉장히 후회합니다… 항상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마다 군대가 가로막아요 꼭 빠르게 다녀오셔서 그 다음에 열심히 하세요
2022.09.22
2022.09.22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