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세계대학평가는 신뢰할만 한가요?

2022.09.04

6

2604

유학을 가는것과 국내대학을 가는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우리나라 상위권대학의 세계대학평가 랭킹이 높네요;; 년마다 다르겠지만 성대 포스텍 카이스트는 100위권? 정도 하더라구요. qs,타임지 신문에서 발표하는 세계대학랭킹은 신뢰성이 있나요? 만약 신뢰할만하다면 굳이 미국의 top 50 밖의 대학을 가지 않고 한국 상위권대학을 가는것도 괜찮은 선택이 아닌가 하는데 여러분들의 답변을 듣고싶습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6개

무기력한 버지니아 울프*

2022.09.04

일단 대학평가별로 선정 기준을 비교해 보면 확실히 QS는 거르셔야 합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대학 평가들보다 QS에서 국내대학들이 순위가 가장 잘 나옵니다.

2022.09.04

QS: 국내 대학 자랑용 (신뢰성 0)
TIMES: 그나마 세계 대학 순위로 쓸만함
CWUR: TIMES보단 약간 별로지만 QS보단 훨 객관적

미국내 랭킹
독보적으로 US News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IF : 2

2022.09.04

제 개인적인 분야의 경험/생각으로는 (자연계열) QS니 뭐니 별로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앞으로 서술할 내용의 전부는 국외에서의 경험과 국외에서 판단 기준입니다.
만약 한국안에서 취직하고 커리어를 쌓으실거라면 다른 김박사넷의 전문가 의견을 꼭 들어보세요.)

미국은 특정분야의 인싸들끼리의 의견이 궁극적으로 제일 중요한데 (comparative review process), 그렇기 떄문에 결국에는 미국서도 탑50밖이여도 교수가 대단하면 대단하고, 하버드라도 교수가 별 볼일 없음 무시당하는 상황이라 그런 랭킹이 중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동학과 타분야 사람들, 학과단위, 학교단위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네임벨류라는 차원에서의 의미가 없진 않겠죠.
하지만 박사를 받고 포닥을하고 교수를 할 생각이라면, 학교랭킹 아무도 안따지고 누구랑 연구하느냐만 따지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교수임용 써치커미티가 누구누구를 학교출신으로 뽑고 안뽑고 하는 얘기 들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한국은 간접적으로 따진다는 얘기는 자주 들어봤지만요... 학부출신도 따진다고 하니....)

근데 만약 석사만 하시고 인더스트리로 가실거라면 네임벨류의 가치가 조금은 +알파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은 있습니다. (물론 다른게 다 동일하다는 가정하에요.)

연구의 퀄리티로만 보신다면 제 개인적은 경험은 한국 탑 스쿨들은 아주 아주 탁월하게 잘하십니다.
한국이 인프라나 세계적으로 중심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나 교수님들이 외국에서 출장, 발표를 하면서 PR을 더욱 열심히 하셔야 좀 외국에서 알아봐준다는 안타까운(억울한?) 약점이 있지만, 딱 까놓고 연구의 중요성/퀄리티는 제 경험상으로는 아주 아주 탁월하게 잘하십니다.

그래서 만약 한국서 박사를 하시고 외국에서 포닥을 나가신다고 했을 가정하에 만약 외국에서도 PR을 꾸준히 해오고 영어실력이나, 발표, 스몰토크, 연구동료, 커넥션들 같은 부수적인것 들을 잘하신다면, 본업인 연구가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앗! 저의 실수!
게시글 내용과 다른 태그가 매칭되어 있나요?
알려주시면 반영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