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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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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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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국 외롭습니다. 다들 그게 싫어서 다수의 선택에 포함되고자 하는것이겠지요.
누군가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접점이 많은 정도이지 완벽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외로움을 동반자라 여기시고,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응원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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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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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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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박사/타대박사/취직 고민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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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문제로 고민이 되어 선후배 연구자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통합과정 2년차 대학원생(군필)입니다.
지금까지의 대학원 생활은 보람찼지만 힘들었습니다.
대학원 생활 중 가장 힘든 것은 교수님과의 성격차이였던 것 같습니다.
저희 교수님은 항상 촉박한 논문 데드라인을 설정하셨습니다.
데드라인을 맞추기 위해 주말, 연휴도 자체 반납하고 연구에 몰두했고, 매일 새벽이 되어서야 퇴근했었습니다.
저도 스스로 실적에 욕심이 있었던지라 촉박한 데드라인과 과도한 업무의 양에 대해서는 부담감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구 진도가 교수님의 생각보다 더디게 나가거나 교수님께서 답답함을 느끼실 때마다 교수님께서는 짜증 섞인 화를 많이 내셨고 본인이 생각에 성실하지 못하거나 연구를 더디게 진행시키는 학생들을 석사로 전환시키도 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교수님께서는 본인의 생각과 학생의 생각이 다를 경우 (연구와 관련 없는 주제에 대해서도) 본인의 생각과 가치관을 학생들에게 요구하셨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교수님께 몇 번 말씀드려봤지만 교수님께서는 사람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 라는 스탠스로 일관하셨고, 이제는 저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교수님 덕분에 제 실력에는 과분한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함을 느낍니다.
문제는 이러한 과정속에서 저는 불안함과 무기력함을 느꼈고 이로 인한 상처로 연구와 대학원 생활에 대한 목표의식이 많이 옅어진 것 같습니다.
교수님과 함께 앞으로의 4-5년을 더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 더 늦기 전에 진로 결정을 하고자 합니다.
현재 고민하고 있는 사항들은
(1) 석사 졸업 후 타대 박사 진학
(2) 석사 졸업 후 취직
(3) 자대 통합과정 지속
입니다.
현재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교수님께 위 고민을 말씀드렸고, 현재 교수님께서는 제가 통합과정을 계속하길 바라십니다.
석사 졸업 후 타대 박사 진학은 주변에 석사와 박사를 다른 학교에서 하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고, 교수님들 사이에 합의가 필요하다고 들어서 가능할지 걱정이 됩니다.
취직을 하기에는 아직 박사 학위와 연구에 미련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연구실에 남아 통합과정을 계속 하기에는 4-5년 이라는 긴 시간을 더 할 수 있을지, 신체/정신적으로 크게 상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을까요?
선후배 연구자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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