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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타임.ㅋ 지도 돈주고 학위 사러 와 놓고ㅋㅋㅋ
교수님이 날 저놈 이라고 부르는데 이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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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도 많이 힘드신가봐요 공격적이신거보니.. 같이 힘내요.
교수님이 날 저놈 이라고 부르는데 이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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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내용은 괜찮다만 언급하는 대가랩 기준이 매우매우 낮은듯.
국내에 대가랩이 어디있음 ㅋㅋㅋ
대가랩은 걍 논문 뽑으면 평균적으로 당해년도 끝나기전에 그 논문 인용수가 수십, 100 넘어가는곳을 대가랩이라 함.
랩에 인원수도 많고 그 이상으로
그 랩 논문 다들 알림받아 읽고 인용하니 인용수 그냥 쫙쫙 오름
대가랩이라 불리는 곳도 모든 박사과정이 탑저널 뽑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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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을 가..
한국의 카르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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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는 자기 연구 하기 위해 교수가 된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인건비 및 연구비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것이고
그 연구실에 들어간 대학원생은 교수의 연구를 도와주면서 연구 방법론을 배우고
본인이 하고 싶은 연구는 졸업한 뒤에 본인이 교수가 되든 정출연에 들어가든 그때가서 할 일인데
처음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연구를 하려고 하는 것은 교수가 뭘 믿고 자신이 애써 따온 연구비를 제공할까
이 정도 역학 관계는 대학원에 들어갈 때부터 이해하고 들어갔어야 하는데
도대체 석사과정을 어떻게 보냈길래 교수는 학생 인생에 괸심이 없다고 찡찡댈까
엄밀하게 말하면 본인의 인생은 교수에게 맡겨둔 게 아니다
교수는 자신의 연구를 위해 학생에게 인건비와 연구비를 지급하고 그러면서 연구 방법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기회를 잡는 건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지 교수가 앉혀놓고 주입할 것도 아니다
석사 끝나고 박사과정 입학하고나서야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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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각자도생을 원합니다.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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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거쳐온 시간들이 오래되어 제가 막내일 때와 현재는 또 트렌드가 달라졌나 싶어 의견을 여쭙니다.
통합과정을 거치면서 꽤 오랜시간 막내로서 잡무를 도맡아 해왔는데,
저에게도 드디어 후배가 생겼습니다.
처음으로 맡은 후배다보니 어디가서 뒤쳐지지 않았으면 해서 꼬박꼬박 잘 가르쳤습니다.
제가 수년간 선배들한테 구걸해가며 얻어왔던 실험 노하우들이 정말 많았어요.
부족한 건 없는지, 이해는 했는지 설명해주고 또 해주면서 솔직히 진짜 업어키웠습니다..
스스로 자기비하를 하면서 학점이 너무 낮다고 말하길래
성적이 중요한거 아니다, 자기비하 하지말고 열심히 하자 라며 cheer up 해주며 잘 대해주었습니다.
뭐라도 더 챙겨주려고 했고, 친해지려고 밥도 먹고 커피도 자주 사줬습니다.
근데, 제가 박사과정 막바지에 실험이 너무 많아지면서
잡무를 그 친구가 거의 다 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은 팁을 꽂으면서
팁을 이렇게 빨리 없어지냐며 궁시렁거리면서 일을 하더라구요.
바쁘기도 했고 사실 남한테 나쁜 소리 못하는지라, 속으로만 꽁해있었는데
버퍼 만드는거며 실험실 기기 관리 등을 귀찮아 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저도 예민한 시기라 제때 제때 채우자고 얘기를 했는데도, 그때 뿐이지 돌아서면 안합니다.
본인이 필요할 때만 움직이더라구요.. 말하면 그때만 움직이고..
그래서 심도있게 얘기를 해봤더니
왜 자기가 잡무를 다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대요
그리고 본인이 만든 버퍼로 제가 실험 하나를 망친 적이 있는데, 버퍼 제대로 만들자고 한마디 했더니
정 신경쓰이고 본인때문에 망치는게 싫으시면 선배가 만들어서 하랍니다...
알려준 실험들도 번거롭지 않게 자기 편한대로 바꿔서 실험을 하던걸 알게되어서
왜 그렇게 하느냐, 나는 그렇게 안 가르쳐 줬는데.. 그렇게 하니까 결과가 잘 안 나오지.. 하면
내가 알아서 한다. 트러블 슈팅도 내가 겪으면서 하겠다. 신경꺼달라.
그냥 각자도생 했으면 좋겠고, 자기한테 말 예쁘게 해달랍니다.
"ㅇㅇ야, 이거 왜 이렇게 했어? 이거 없다, 시간있으면 이것 좀 채워줘" 라는 어투로 매일 사용해왔는데,
제가 욕설을 한 것도 아니고, 힐난을 한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 맞춰줘야 될지 참 난감합니다.
소심해서 차마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팁 꽂는것부터 버퍼 제작, 증류수 떠놓기 모두 제가 하고는 있습니다만,
제가 꼰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을테지만, 이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이래 놓고 자기 필요할때만 저한테 와서 가르쳐달라고하면
제가 가르쳐 줘야 되나요..?
지금은 저한테 아무말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물어보고
그냥 다이렉트로 지도교수님한테 결과 보고합니다.
아~~~~무런 대화를 안해요..ㅋ 그냥 투명인간인가봅니다 제가..ㅎ
그냥 마음이 너무 갑갑하여 적어봅니다.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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