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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 김칫국 마시는거같은데 박사 2년만에 주신데요? 그리고 그거 받아봤자 내용이 없는데 학위에 뭔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17 - 부/경 레벨이면 3.5~3.7로도 붙을듯
3.7~3.9 부경/동아/영남 많이 봄
솔직히 유니스트에서 님 오버스펙임
17 - 요즘 인기 떨어짐 ykist라인으로 가야할듯
13 - 아직 어려 세상물정을 모르는 학생이네요.
믿어서는 안되는게 교수말이 입니다.
본인이 각자도생해야합니다.
17 - ykist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20 - 두라인이 같다고 하는데, ist에서 yk 넘어오는 사람은 봐도 yk에서 ist가는 사람은 한명도 못봄. 본인 yk학부생임
19 - Ist보다 나은게 서울인거 딱하나인데 그게먹힘ㅋㅋ
19 - 나 글읽는데 소름돋는데... 정신적으로 문제 있으신거 아닌가요? 세탁기 내용은 몇번이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고, 이라던지 뭐 중간중간 연결성없는 내용들도 많고, 혹시 정신과 가보시는게 어때요? 진짜 offensive하게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진짜 걱정되서 말씀드리는거니까 한번 상담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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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제대로 살고있는 걸까요...
2022.07.13
생명공학 전공인 4.5학년 학생입니다.(추가 학기중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고민이 하나 있는데요..
너무 꿈이 자주 바껴서 대학원
진학 준비해야하는데 지금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생명과학이 재밌어서 자연스럽게
생명공학과 들어갔습니다.
1~2학년때까지 너무 재밌었고 좋았어요.
당연히 이쪽으로 대학원 가려했습니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생명공학과
화학의 연관성이 더 재밌는거 같더라구요.
화학이란 학문 자체도 재밌는거 같구요..
그래서 화학과 복수전공을 했습니다.
근데 또 수업 듣다보니 화학과에서 전공 인정되는
수학, 통계학 수업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학점 채울겸 대수학, 통계, 미적분 등을 추가로 들었습니다.
근데 또 이걸 배우니 수학이 너무 재밌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수학과 수업을 더 듣게 되었고
결국 지금 졸업 학점은 넘었지만 필수 학점 몇학점이 부족해서 그거랑 수학과 과목 몇개 더 들으면서
추가학기중입니다..
저는 사실 돈많이 버는 일이 더 좋아요. 많이들 그러겠죠.. 그러면 제 생각에는 화학과 쪽으로 대학원 가서 배터리라던가 반도체 소재등을 연구하면
충분히 승산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하고있는 꼴보면 수학을 제일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서카포~ 서성한까지 수학과 지원 조건 찾아보고 필요한 수학 기본적인 공부까지 다해버리고 있네요..
계속 머리로는 "그냥 어차피 한학기 더다니는건데 재밌는거 배워보자"로 합리화 하고 있지만
제 속 마음은" 이거 까지 배우면 수학과 대학원 진학해도 문제 없겠는데?" 인거 같아요..
뭔가 열심히 안산거 같진 않은데
어떤식으로 대학원 진학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대학원 진학하신 분들이 느꼈을때
과연 무엇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결정하는게
현명하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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