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학부연구생이지만 많이 공감되네요. 저는 이 글과 상황이 조금 다르긴합니다. 저는 지도교수님과의 트러블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교수님과 실제로 잘 안맞는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사수가 딱히 없기도 하고 같이 논의할 수 있는 동료들도 없어서 모르는게 있어도 토의를 못하고 질문을 못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버텨보려고요. 지금 이 상황이 오히려 끈기와 인내를 길러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힘들지만 노력해보려고요. 제가 좋아하는 연구를 하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2022.05.27
성격 소심해서 못 친해지는 거면 그냥 거기 붙어있으라고 하겠는데 대놓고 손절하는 인간들 있으면 나오는 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나 싶네요
대놓고 손절하는 인간들 있어도 졸업 1년쯤 남았다 그런거면 그냥 참고 졸업하는 것도 낫베드인데 지금 1기인데 그러면 좀...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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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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