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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를 왜 가는지가 더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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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쪽을 잘 몰라서 대답하기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작성자님보다 더 극단적으로 전공을 바꾼 사례는 꽤 많습니다.
해당 전공이 단순히 취업이 잘된다는 이유로 바꾼 사람들은 십중팔구 망하지만, 작성자님 처럼 겹치는 부분이 있어 공부하다보니 관심가는 분야가 바뀌어 전공을 바꾼 경우는 실패 사례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대학교에서 교수하고 계신 분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연구분야를 바꾸신 분들입니다.
왜냐면 그분들 시대에 핫했던 기술 중에 지금 핫한 기술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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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라도 멀쩡했으면 펀딩 하나라도 땃을텐데 에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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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무지한 학생들만 있는 랩에 무슨 과제를 줍니까 에휴... 교수님이 고생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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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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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겸, 쓸데없는 잡생각 없애는 법을 여쭤봅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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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3학기입니다.
고민부터 말하면 어렸을때부터 이어진 무기력증과 귀차니즘, 패배주의, 자기비하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더불어 실제 노력하지 않으며 계속 부모탓을 하는것에서도 벗어나고 싶네요.
빨리 벗어나지 않으면 계속 교수님과 선배님들께 피해를 줄거 같네요. 스스로 졸업도 못할듯하고요.
어렸을때부터 왜 부정적인 감정에 빠졌나 생각해보면 스스로 납득할만한 성공을 못한게,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모님은 금전적으로는 지원을 아껴주시지 않았으나,
저를 향한 행동이나 언행을 보면 저를 부모님의 노후를 위해 투자 당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부모님의 생각에 맞게, 계획에 맞게 행동치 않으면, 제가 틀린것이라고 하며 폭력을 휘두르거나
부모 스스로 목에 ㅋ을 대거나 베란다에서 ㅌㅅ을 할 시늉을 하셨거든요.
결국에는 너무 질려서 부모님이 원하는대학,과가 아닌 제가 가고 싶었던 대학으로 도망치듯 갔고,
그동안 쌓여진 패배주의로 벗어나기 위해, 부모의 반대를 무마하고, 조용히 학교를 다니기 위해 편입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하지 않아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분야라 공부하는데 힘들지만은 않았으나 편입은 떨어졌고, 부모님은 다시 저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자퇴하고 돈이나 벌라고.
상실감속에 타 시험이나 다른 인턴들을 지원했으나, 늘 제가 세운 플랜A는 이루지 못하고 플랜B나 C만 이룬채 미련만 가진 학부생활을 마쳤습니다.
다행히 학부를 마칠때쯤 연구원에 꿈을 가져, 학부랑 전공은 다르지만 원했던 분야의 대학원 진학이라는 꿈이 생겼으나
부모의 반대는 여전하였고
이대로 살면, 영원히 목줄이 부모님이 원하는대로만 살아야 할듯해, 연을 끊고 살다가
제가 가출한 곳으로 부모가 찾아오면서, 영원히 못 벗어나겠다는 공포심에
1년전부터 연락을 간간히 하는 중입니다.
원했던 분야의 대학원은 가게 되었으나 무기력과 자기비하를 끊어내지 못해, 학부때 처럼 열정이 있는것 같지 않습니다.
이렇게 살아봤자 어차피 부모랑 연 못끊는다, 또 실패하겠지라는
또 뭔가 억울하다라는 마음과 기타 여러가지 잡생각속에, 어영부영 지나다보니
학점도 낮고, 대학원때 들었던 수업도 잘 모르겠고, 프로젝트도 잘해내지 못하고 벌써 3학기 끝을 보고 있네요.
이대로 끝내자니 인생에 있어 처음으로 절 잘라내지 않고 믿고 기다려주신 교수님과 선배님들께 죄송하고,
좋아하는 분야라는 미련에 여기서 관두고 싶지는 않네요. 휴학을 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졸업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요.
쓰다보니 다소 글이 두서 없이 쓰였는데 이래나저래나 어차피 저의 몫인것을 알고 있으니
부정적인 태도와 부모탓이나 해대는 저의 정신을 차리기 위한 따끔한 말씀이나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고민부터 말하면 어렸을때부터 이어진 무기력증과 귀차니즘, 패배주의, 자기비하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더불어 실제 노력하지 않으며 계속 부모탓을 하는것에서도 벗어나고 싶네요.
빨리 벗어나지 않으면 계속 교수님과 선배님들께 피해를 줄거 같네요. 스스로 졸업도 못할듯하고요.
어렸을때부터 왜 부정적인 감정에 빠졌나 생각해보면 스스로 납득할만한 성공을 못한게,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모님은 금전적으로는 지원을 아껴주시지 않았으나,
저를 향한 행동이나 언행을 보면 저를 부모님의 노후를 위해 투자 당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부모님의 생각에 맞게, 계획에 맞게 행동치 않으면, 제가 틀린것이라고 하며 폭력을 휘두르거나
부모 스스로 목에 ㅋ을 대거나 베란다에서 ㅌㅅ을 할 시늉을 하셨거든요.
결국에는 너무 질려서 부모님이 원하는대학,과가 아닌 제가 가고 싶었던 대학으로 도망치듯 갔고,
그동안 쌓여진 패배주의로 벗어나기 위해, 부모의 반대를 무마하고, 조용히 학교를 다니기 위해 편입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하지 않아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분야라 공부하는데 힘들지만은 않았으나 편입은 떨어졌고, 부모님은 다시 저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자퇴하고 돈이나 벌라고.
상실감속에 타 시험이나 다른 인턴들을 지원했으나, 늘 제가 세운 플랜A는 이루지 못하고 플랜B나 C만 이룬채 미련만 가진 학부생활을 마쳤습니다.
다행히 학부를 마칠때쯤 연구원에 꿈을 가져, 학부랑 전공은 다르지만 원했던 분야의 대학원 진학이라는 꿈이 생겼으나
부모의 반대는 여전하였고
이대로 살면, 영원히 목줄이 부모님이 원하는대로만 살아야 할듯해, 연을 끊고 살다가
제가 가출한 곳으로 부모가 찾아오면서, 영원히 못 벗어나겠다는 공포심에
1년전부터 연락을 간간히 하는 중입니다.
원했던 분야의 대학원은 가게 되었으나 무기력과 자기비하를 끊어내지 못해, 학부때 처럼 열정이 있는것 같지 않습니다.
이렇게 살아봤자 어차피 부모랑 연 못끊는다, 또 실패하겠지라는
또 뭔가 억울하다라는 마음과 기타 여러가지 잡생각속에, 어영부영 지나다보니
학점도 낮고, 대학원때 들었던 수업도 잘 모르겠고, 프로젝트도 잘해내지 못하고 벌써 3학기 끝을 보고 있네요.
이대로 끝내자니 인생에 있어 처음으로 절 잘라내지 않고 믿고 기다려주신 교수님과 선배님들께 죄송하고,
좋아하는 분야라는 미련에 여기서 관두고 싶지는 않네요. 휴학을 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졸업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요.
쓰다보니 다소 글이 두서 없이 쓰였는데 이래나저래나 어차피 저의 몫인것을 알고 있으니
부정적인 태도와 부모탓이나 해대는 저의 정신을 차리기 위한 따끔한 말씀이나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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