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석사 5학기차인데 제목 그대로 교수님께서 하는 박사권유를 거절했는데 화를 내시네요. 이런 조건 없다, 돈 많이 주겠다, 너는 깊게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거절하는게바보다 등등… 저는 석사때 이 연구실이나 환경에서 큰 능력치를 쌓지 못했다고 느꼈고 빨리 일을 하고 싶습니다. 교수님은 뭐 계속 너네 생각해서 그렇다 너가 몰라서 그런다면서 박사 안하는걸 되게 멍청하다 생각하시네요.
이런 답변을 들으니 거절하길 더욱 잘한 것 같네요. 이런 사람 밑에선 더이상 일 못하겠네요. 졸업도 고의적으로 늦추고 본인 맘에 안들거나 기분 안좋으면 사람 비꼬고 깔보고. 제가 하고 싶은 연구 못하게 막고 결국 프로젝트 따라서 일만 시키고. 제 능력 부족도 있겠지만 일단 여기는 더 이상 못있겠네요. 좋은 부분도 있었던 교수지만 실질적으로 제 커리어를 키우는데 있어서는 절대 도움이 안된 교수님이었네요. 교수 성격이랑 행동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것도 크고.
박사 거절한게 잘한 선택인지 아닌지는 취업하고 일 하기 전까진 잘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도 교수님이 박사 권유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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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2022.05.03
잘 도망 치신듯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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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세요 얼른...
근데 교수 너무하네요. 박사로 은근슬쩍 진학시키려고 고의적으로 석사졸업 안 시켜준 듯한 느낌이 강하네요
2022.05.03
2022.05.03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