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제가 대학원 와서 했던 일은 스스로 생각해서 한 일이 아니라 랩실 선배한테 물어보고 이거이거 해라 라는 일들만 해왔던 것 같아요.
무언가 열심히 하긴 했는데 결과가 시원찮은 이유는 이 이유가 아닐까 글을 쓰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교수님도 대학원 선배님도 대학원은 능동적으로 살아야지 잘 지낼 수 있다고 하니 최대한 능동적으로 살아야 할 것 같아요..
그냥 푸념 한번 해봤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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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웃는 르네 데카르트*
2022.05.01
첫학긴데요 뭐...
옆에서 선배들 하는거 잘 보고 일을 어떤식으로 처리하는지, 연구의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목표와 목적, 배경지식확보는 어떻게 하는지 등등 익히는데에도 정신없을거에요
그 이후엔 장비 익숙해지고,, 실험기구 다루는데 익숙해지면 능동적으로 할 수 있게 될겁니다 ㅎㅎ 화이팅!
2022.05.01
저랑 같은 고민이서네요 저는 2학기째인데 아직 너무 수동적이에요 시키는것만 하고...ㅜㅜ
이걸 어떻게 벗어나야할까요 졸업은 할 수 있을지...
2022.05.02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도 인턴 포함해서 9개월째 석사 다니고 있지만, 어딘가 모자란다는 느낌을 계속 받네요. 눈치가 괜히 보이고, 정신적으로 힘든일이 많아 숨 쉬는 것도 힘드네여.
2022.05.01
2022.05.01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