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금 뭔가를 알아가는 것 같은데 갑자기 졸업을 하자니 학부생보다 실험스킬만 늘은 석사학위 소지자가 될 것 같아서요. 지식의 깊이를 넓히고 싶기도 하고 현재 분야가 괜찮다고 생각이 들어서 몇년 더 연구 후에 좋은 성과를 내고싶기도 하구요..
그치만..5년이라는 시간이 길게만 느껴지고.. 스스로 잘 버텨낼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감이 없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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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IF : 5
2022.04.20
생각이 많을수록 견디기 어려워지는건 맞는 것 같아요. 전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해서 총 7년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박사과정은 지식을 깊게 하는게 아니라, 어떤 시스템을 자기 나름대로 이해해서 남에게 설명하는 방법을 다듬고 나아가 또다른 자기만의 시스템을 구축할 줄 알게 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하시는 것과 접근방식이 많이 다르구요, 이 차이에서 비롯되는 현타와 어려움이 있는 경우도 많아요.
건강한 미셸 푸코 *
2022.04.20
한번 사는 인생 끝까지 가보고 싶지 않나요? PhD 타이틀 정돈 달아보고 싶지 않나요?
대댓글 1개
2022.04.20
멋있다 이 사람
2022.04.21
박사를 하면 기초중의 기초만 아는 석사인 기분인걸요..
2022.04.21
지금 고민하고 계시가는 것 자체가... 박사를 받게 되시겠네요 ㅎㅎ
IF : 1
2022.04.22
궁금한게 있어서 박사를 한거고,
하고싶은 연구가 있어서 버텼고,
나만의 연구를 찾아 매진중입니다.
대댓글 2개
2022.04.23
하고싶은 연구가 없이 박사를 해도되는 걸까요,,,,,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하고싶은 연구가 있다는건요.. 아직 아무것도 아는게 없는데 ㅠ
IF : 1
2022.04.23
궁금해서 하고싶은 분야가 없이 대학원가면 논문공장처럼 연구하다가...취업하거나 껍데기만있는 교수가됩니다. 우리가 뭘위해 살아야하는지 집중해보셔요. 타이틀이 다가 아닙니다.
2022.04.20
2022.04.20
대댓글 1개
2022.04.20
2022.04.21
2022.04.21
2022.04.22
대댓글 2개
2022.04.23
202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