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 Science 본지

2022.04.20

9729

얼마전 3년간 일했던 주제가 JACS와 Advanced Materials에 연달아 억셉되었습니다. 그간 힘들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메일을 받는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2주가 지난 지금도 기뻐요.

학계를 염두해두고 학위과정을 하고 있지는 않으나 문득 Nature, Science에 나의 연구가 게재되면 얼마나 두근거릴까요? 지도교수님께서 오히려 "우리 연구는 아직 누구나 할 수 있는 연구를 하는거야"라며 자조적인 말씀을 하시지만 졸업전 리비전이라도 거치면 좋을것 같아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6개

슬기로운 존 폰 노이만*

2022.04.20

잭스랑 AM중에 어디가 더 높나요?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2022.04.20

저도 비슷한 수준의 저널에 개재되던게 기쁘긴 했지만 결국 남들이 다 할 수 있는걸 했다는 생각이 들었죠. 결국 큰 갈래로 보면 남들이 제시한 개념의 변주를 했을 뿐이니까요.

대댓글 6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당당한 그레고어 멘델*

2022.04.20

고생하셨어요. 둘다 멋집니다! Nature/Science에 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분야의 연구나, 시의적절한 연구, 현재 최전선에 있는 연구의 극한 (e.g. 현재 솔라셀의 efficiency를 계속 깬다거나)을 경신해나가야 합니다. 어렵지만, 분야나 타이밍의 문제도 있습니다. 과정도 너무 힘들기도 합니다만, 분명히 reward가 있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Nature에서 한 리뷰어가 this is a beautiful work! if this is not published in Nature, at least I urge you(editor) to consider in Nature Materials right away! 이라고 했을 때 참 기쁘더라구요! 다만, 개인적으로 trendy 함과 깊이를 함께 보는 Nature 탑 자매지들이 출판 난이도는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