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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후배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2022.01.20
11
4078
안녕하세요.
공동연구를 진행하다 보면 사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도가 지나치는 사람한테 걸려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복잡한 상황에 심정이 너무 갑갑해 글을 씁니다.
제가 주저자로 진행하며 긴 시간동안 수행중인 논문 프로젝트가 현재 리비젼 단계에 있습니다.
처음부터 (공1)로 참여한 연구실 후배와 일하면서 긴시간 동안 몇번의 마찰과 비상식적 행동을 행한 후배와 몇번 다투고 났더니... 현재는 지속적인 을질과 정서 학대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그 심각성이 올라 더 이상 업무수행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선배는 나이도 많고 학위도 있으니까 blabla~, 그거 아세요 선배한테만 그래요, 선배는 말하는 거 보면 다른 사람 무시하는 거 같아요, 전 처음부터 선배 싫었어요. 등의 말을 본인 기분 나쁘다고 내뱉으며, 비상식적인 행동을 수 없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적을 하며 싸웠지만 결국 후배는 자기 감정만 내새우며 사람을 몰아세워 저는 지쳐 딱 선 긋고 일만 하는데 이제는 그런 제 모습을 보고 자길 무시한다며 감정적으로 행동하냐는 식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저를 거의 쓰레기로 생각하며, 제 말 하나하나를 곱씹고 사람을 또 다시 공격적으로 대하는 게 이젠 너무 지칩니다.
제가 했던 말에 말꼬리를 잡거나 보낸 메일, 했던 말을 꼬아서 생각하며, 곡해와 와전을 하고 있어 더 이상의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리비젼 코멘트를 주는 것도, 제가 이것도 모를 거 같아요? 저 무시하나요? 부터 시작해서 제가 했던 말을 혼자 확대 해석해 사실로 믿고 딴소리하고 다니는데 미치겠습니다.
평소 다른 후배들에게는 고맙다는 소리와 식사대접 기프티콘 커피를 얻어먹으며 살았지 이런 경험은 이 나이 먹고 처음입니다. 심지어, 어떤 후배들보다도 프로젝트를 위해 이 후배에게 가장 투자를 많이했는데.. 투자 기간이 커 의절도 못합니다.
가장 심각한 것은 현재 제가 더 이상 어떤 게 옳은지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졌습니다
노골적으로 저에게 공격적인데 같이 일하는 선배한테 왜 이런 생각없는 행동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최근에는 더 이상 버틸수 없어 그만 일하자고 말해 잠깐 예의 차리나 싶었는데 웬걸 며칠 지나면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기 기분 나쁜 걸 표현합니다.
다른 사람을 구하는 것도 힘들어 달래서 쓰고자 하는데, 지금까지 시도한 건 다 실패했습니다.
1. 지도교수 찬스 - 프로젝트 자체가 길어 저는 이미 기존 연구실 졸업했고, 해당 후배의 새로운 지도교수님과는 안면이 없어 도움을 못 받습니다.
2. 같이 개싸움 - 후배는 업무에 감정이 들어가 프로젝트 수행에 딜레이와 돌일킬 수 없는 수준이 됩니다. 공저자-공저자 관계로 일 한것도 도중에 하기 싫다고 1저자한테 메일보내서 때려치고, 후배공1저자- 저 공저자 인것도 다른 1저자 탓하면서 때려치고, 후배1, 저공1 인 것은 감정컨트롤 못해서 프로젝트 자체가 폐기됐습니다(이때 저는 어떻게 할꺼냐고 물었는데, 일하면서 서로 배운게 있는데 그럴 수 도 있는거다 이딴 소리나 싸지릅니다)
3. 일만하기 - 노골적인 공격감과 지속적인 정서 학대, 을질(저 지금 다른 업무 때문에 바빠서요, 선배도 예전에 딜레이 했잖아요)
4. 대화시도 - 네버엔딩 제탓, 먼말을 해도 기승전너때문, 안했던 말이 완전 부플려져서 사실화, 내용 와전시켜 다른 곳에 퍼나르기
프로젝트를 위해 최악의 후배와 일해야하는 이 상황 좋은 해결 법은 무엇일까요?
공동연구를 진행하다 보면 사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도가 지나치는 사람한테 걸려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복잡한 상황에 심정이 너무 갑갑해 글을 씁니다.
제가 주저자로 진행하며 긴 시간동안 수행중인 논문 프로젝트가 현재 리비젼 단계에 있습니다.
처음부터 (공1)로 참여한 연구실 후배와 일하면서 긴시간 동안 몇번의 마찰과 비상식적 행동을 행한 후배와 몇번 다투고 났더니... 현재는 지속적인 을질과 정서 학대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그 심각성이 올라 더 이상 업무수행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선배는 나이도 많고 학위도 있으니까 blabla~, 그거 아세요 선배한테만 그래요, 선배는 말하는 거 보면 다른 사람 무시하는 거 같아요, 전 처음부터 선배 싫었어요. 등의 말을 본인 기분 나쁘다고 내뱉으며, 비상식적인 행동을 수 없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적을 하며 싸웠지만 결국 후배는 자기 감정만 내새우며 사람을 몰아세워 저는 지쳐 딱 선 긋고 일만 하는데 이제는 그런 제 모습을 보고 자길 무시한다며 감정적으로 행동하냐는 식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저를 거의 쓰레기로 생각하며, 제 말 하나하나를 곱씹고 사람을 또 다시 공격적으로 대하는 게 이젠 너무 지칩니다.
제가 했던 말에 말꼬리를 잡거나 보낸 메일, 했던 말을 꼬아서 생각하며, 곡해와 와전을 하고 있어 더 이상의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리비젼 코멘트를 주는 것도, 제가 이것도 모를 거 같아요? 저 무시하나요? 부터 시작해서 제가 했던 말을 혼자 확대 해석해 사실로 믿고 딴소리하고 다니는데 미치겠습니다.
평소 다른 후배들에게는 고맙다는 소리와 식사대접 기프티콘 커피를 얻어먹으며 살았지 이런 경험은 이 나이 먹고 처음입니다. 심지어, 어떤 후배들보다도 프로젝트를 위해 이 후배에게 가장 투자를 많이했는데.. 투자 기간이 커 의절도 못합니다.
가장 심각한 것은 현재 제가 더 이상 어떤 게 옳은지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졌습니다
노골적으로 저에게 공격적인데 같이 일하는 선배한테 왜 이런 생각없는 행동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최근에는 더 이상 버틸수 없어 그만 일하자고 말해 잠깐 예의 차리나 싶었는데 웬걸 며칠 지나면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기 기분 나쁜 걸 표현합니다.
다른 사람을 구하는 것도 힘들어 달래서 쓰고자 하는데, 지금까지 시도한 건 다 실패했습니다.
1. 지도교수 찬스 - 프로젝트 자체가 길어 저는 이미 기존 연구실 졸업했고, 해당 후배의 새로운 지도교수님과는 안면이 없어 도움을 못 받습니다.
2. 같이 개싸움 - 후배는 업무에 감정이 들어가 프로젝트 수행에 딜레이와 돌일킬 수 없는 수준이 됩니다. 공저자-공저자 관계로 일 한것도 도중에 하기 싫다고 1저자한테 메일보내서 때려치고, 후배공1저자- 저 공저자 인것도 다른 1저자 탓하면서 때려치고, 후배1, 저공1 인 것은 감정컨트롤 못해서 프로젝트 자체가 폐기됐습니다(이때 저는 어떻게 할꺼냐고 물었는데, 일하면서 서로 배운게 있는데 그럴 수 도 있는거다 이딴 소리나 싸지릅니다)
3. 일만하기 - 노골적인 공격감과 지속적인 정서 학대, 을질(저 지금 다른 업무 때문에 바빠서요, 선배도 예전에 딜레이 했잖아요)
4. 대화시도 - 네버엔딩 제탓, 먼말을 해도 기승전너때문, 안했던 말이 완전 부플려져서 사실화, 내용 와전시켜 다른 곳에 퍼나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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