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연구실 내든, 바깥에서 주변 대학원생들과 박사님, 포닥선생님, 다른 연구실 교수님들께 성품이 좋은 학생으로 다 알고 계십니다. 제 성격상 A를 깔본다거나 그러한 점은 글에서 제 감정이 들어가서 그렇게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진심어린 걱정과 조언들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아직은 제가 1저자를 지켰다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면서 매일을 버티고 제 자신에게 화살을 돌리던 날들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도 다 극복하고 졸업해야겠지요..
댓글 달아주시고 공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위로받으며 잠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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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1.11.11
양쪽 이야기 다 들어봐야 하기는 하는데 본인입장 다 맞다고 쳐도 어차피 원글이 맨앞으로 갔으면 그냥 참고 넘어가는게 좀 낫지. 싸우면 나도 상처 입을 생각을 해야 되니까 굳이 그러지 않는게 좋을 듯. 대신 뒤에 컨트리뷰션은 본인이 자세하게 이실험 저실험 내가했음 딱딱 써놓으면 좀 마음의 위안은 되겠네.
좋은 경험했으니까 다음에는 둘이 주고 받는 이메일도 꼭 지도 교수던 상사던 cc하는 습관 들이고 정확하게 언제까지 해 달라 데드라인들 설정잘 하고.
2021.11.11
2021.11.11
대댓글 2개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