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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혹시 독일 / 스위스 석사는

IF : 1

2021.10.17

15

6045

자대나 국내 spk 가는 것 보다 별로인가요? (참고로 저는 자연과학쪽 전공, 자대는 yk입니다)

개인적으로 해외 경험도 쌓아보고 싶고, 분야 자체가 국내에서 하시는 교수님이 안계셔서.. 석사를 가든 석박통합을 가든 국내로 가려면 제가 가고싶은 분야랑 상관없는 분야로 가야하거든요.

그래도 지금 지도교수님께서는 석사는 그냥 연구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하는거라고 분야 상관없어도 일단 가정형편 어려우면 국내 대학원 가는게 좋다고, 국내에서 연구실적 쌓아서 해외가는게 경제적이라고 하셨습니다. 교수님 말씀이 맞는 말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2년, 혹은 2년 이상을 제가 배우고싶지도 않은걸 배우면서 제가 보낼 수 있을지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또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하는데 어느 교수님이 저를 뽑아줄까 싶기도 하고..

그러니 기왕이면 배우고싶은거 배우면 좋을 것 같아서 관련 전공이 있는 일본, 독일, 스위스, 홍콩/싱가폴 등 학교들 다양하게 알아보고는 있습니다만, (영미에도 관련 학과나 교수님은 있지만 바로 박사는 못갈것같고 영미권으로 석사하기에는 돈도 없어서..)
대학원 가신 선배들이 독일이나 스위스는 대학평준화에 가까워서 좋은 교수나 좋은 인재들이 한 대학에 안몰려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독일 가면 국내 다시 돌아와서 정착도 어렵다고.
또 학비는 안드는데 물가가 비싸서 생각보다 돈 많이든다고 말리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제가 후기를많이 구글링 해봤는데 너무 의견이 천차만별이라 혹시 여기서 독일 대학원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의견을 좀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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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나른한 에르빈 슈뢰딩거*

2021.10.18

전통적인 분야면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봄
독일 스위스 일본 등은 대학 예산이 훨 많고 애초에 받은 노벨상이 몇갠데

2021.10.18

독일이면 대표적으로 daad 장학금이 있고 풀펀딩 해주는 석사 프로그램도 찾아보면 몇몇분야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구실에 들어가면서 고용계약서 쓰고 월급받으며 석사논문 쓰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님이 원하는 분야에 적절한 포지션이 있으면 오히려 한국 석사보다 더 여유롭게 생활 가능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느나라 어느학교에서 학위 받아야 한다 이런건 걸러듣는게 좋아 보입니다. 미국 유학생 수가 압도적이라 당연히 미박출신 교수가 많은거지 유럽쪽에서 학위하고 임용된 교수들도 은근 있습니다. 인터넷이건 현실이건 유학은 미국으로 가야한다 아니다 논쟁하는 사람들 전부 자기 좁은 경험에 의존해서 얘기하는거지 유학생수 대비 임용 숫자같은 통계 들고와서 주장하는 사람 장담하는데 단 한명도 없습니다.

2021.10.18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유학은 미국으로 가야지. 그리고 스위스에서 운좋게 스위스 사람이랑 결혼성공해서 스위스 시민권 따면 교수고 뭐고 다 처바를수 있지.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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