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대학원 간 지인이 없어 컨택 메일의 존재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가고 싶은 한양대 교수님께 이번 22학년도 전기 지원을 받고 계신지 여쭤보고 싶은데, 메일을 어떤 구성으로 보내야하나요?
간단하게 이름 밝히고 1~2줄 내외로 지원하고 싶다고 쓰고 지원 받고 있는지 물어보려고 생각 중인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자소서같은 것도 보낸다는 식으로 예비 면접급으로 보내는 것 같더군요..
2~3주 뒤면 원서접수 기간이라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무턱대고 지원도 안 받는 랩실에 가고싶다고 자소서를 쓰는 건 아닌것 같아 게시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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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1.09.26
좀 늦은게 맞습니다. 다만 여전히 관심있는 랩실은 있을 확률이 있는데 학생이나 교수나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학원 과정을 시작하는건 리스크가 있습니다. 아마 내년도 신입생 구상은 어지간한 랩은 다 나와있을텐데 지금 컨택이 되어 오라고 하는 경우는 이런 얘기 좀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좀 낮거나 아니면 학생들이 우루루 졸업을 하거나 해서 손발이 좀 필요한 경우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일단 받는 교수도 학생도 좀 리스크가 있는 상황이므로 신중히 접근하는것이 좋습니다.
구상에 없는 학생을 뽑는순간 학생 인건비로만 수천만원이 더 필요한데 이걸 감당하는게 어지간한 교수도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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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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