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쁘다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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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공부도 잘 못했고 집안도 평범해서 대학원 보내줄정도는 못됐는데 와서... 진짜 학교 기숙사 월세 안싸고 좁은데 대학원생인데도 보증금이랑 인터넷비 아까워서 학교 기숙사에서 버티면서 살았는대.. 그래도 첫 논문 억셉이 방금왔다.

석사 2학기라 12월 출판이면 내년 1월 학술우수장학도 받을수 있을것 같고.. 가계부 빡세게 적으니 한달에 여유자금 6만원 빼면 48만원 남아서 48만원 적금을 들고 진짜 빡세게 살려는 중인데 100이면 진짜 천군만마다. 그리고 다른 장학금들도 써야지...

진짜 논문 올해안에 써서 학술우수장학받고 내년 5월에 학회서 주는 우수대학원생상 받으려고 엄청 교수님 귀찮게 연휴에도 찾아가고 했는데 감개가 무량하다.

연구 꼭 천재만하는거 아니고 나같이 별볼일 없고 스펙 후져도 성공할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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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1.09.21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런 걸 보고
< 하면 된다....... 못 할 건 없다 >
경 축
별 볼일 없는자 별 볼일 있게 되었다
짝 짝 짝
옹졸한 장자크 루소*

2021.09.21

ㅊㅋㅊㅋ

IF : 2

2021.09.21

화이팅입니다! 계속 잘 풀리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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