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이스트 석사과정 결과 기다리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요즘 논문 쓰는것에 대해서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는데요 질문이 있어 이렇게 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논문 아이디어 낼 때 대부분 석사분들은
1. 자신 스스로 아이디어 생각해서 -> 교수님과 디벨롭하는 분들
2. 교수님과 (일주일에 한번 미팅 때) 이야기하다가 아이디어 생각해내는 분들
3. 박사님들과 이야기하다가 아이디어 생각해내는 분들
이정도로 나뉠 수 있을까요? 물론 랩바랩이겠지만 혹시 랩실에 계신다면 해당 랩실에는 어떤 경우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1번의 경우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나요? 괴수분들에 한해서 일까요? 혼자 논문 쓰는 경우는 많이 있는지
대부분 어떻게 석사 과정때는 논문을 작성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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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쇠약한 제임스 맥스웰*
2021.09.04
2, 3인데 1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흔하죠.
2021.09.04
아이디어는 논문공부를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연구자와 소통할 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배경지식이 다 다르니까요. 디스커션을 생활화해야해요 항상 생각하고
IF : 1
2021.09.04
저는 석사 때 1과 2 사이에서 진행했는데 (융합학문이라 교수님이 제 분야를 저보다 더 알기 어려우심), 괴수는 아니고 ㅎㅎ 타겟으로 하는 학회나 저널 페이퍼 읽다보면 이게 진짜 되나 싶은걸 실제로 재현해보면 말로는 되는데 실제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어서, 그런 부분을 치고 나가는 논문들을 썼던 것 같습니다. 잘 걸리면 큰 contribution을 찾을 수 있지만, 꼭 그렇지 못하더라도 tangible한 contribution은 생기기 때문에 (즉, 작든 크든 논문거리는 만들어지기 때문에) 남는 장사였던 것 같습니다.
2021.09.04
2021.09.04
2021.09.04
대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