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김박사넷 오게 됐는데,

IF : 1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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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학벌이나 논문 편수에 인생 기대는 나약한 애들이 많구나. 분명 평균 이상의 지능을 갖고 우리나라에서 좋다는 학교 다니는 애들일텐데 정신이 이렇게 썩었을 줄이야. 이게 국내 대학원생들의 평균이라면 정말 과학 기술의 미래가 밝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듬.

연구자는 연구로 말하는거임. 자신이 학계에 끼친 영향력, 또는 자신의 연구가 어떤 학문적 맥락 하에 있는게 훨씬 중요함. 고작 고딩 때 학부 때 GPA 해킹이나 잘하는것 보다, 아무도 안보는 SCIE 논문 찍어 내는 것보다. 안그래도 우리나라가 많은 과학 기술에서 변방인데, 학문적 임팩트 1도 없는 논문이나 쓰면서 서포카 다니는 애들보다 지잡대 박사과정 다녀도 국제 학회 가서 자기 알아보는 사람들 많은 학생이 faculty가 되든 industry로 가든 훨씬 유리한건 자명함. 그래서 학회 가서 한국인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있지 말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랑 뭔 얘기라도 섞으라고 하는거고, 교수 고를 때 학교 레벨보다 교수가 어떤 사람인지 보라는거고.

공부나 하면서 기회비용 축내는 주제에 국가에서 세금으로 공부하라고 펀드 대주고 한량짓 하는거 기다려주면 최소한의 고마움을 가져봐라. 자기 보잘 것 없는 위치가 성취인양 인생 낭비하지 말고. 네가 죽더라도 영원히 남을 너의 그지같은 논문이 정말 과학계에 좁쌀만큼이라도 기여 하는지, 아니면 GPA 해킹하던 버릇 못 버리고 아카데미아 교란하는 약탈적 저널 같은데 먹이 주고 있는 건지 잘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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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개

2021.08.09

논문 편수 특허 편수든 정량지표는 어찌됐든 중요하다. 그런거 신경안쓰고 나중에 연구과제 끝날때 논문 0편이라고 하면 다음 과제 안줘. 숙제는 해야함. 물론 질적향상 추구도해야겠지만, 나는 고귀한 연구하느라 논문 편수는 신경안썼다고 OK해주는 세상이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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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사람뽑을때 논문 편수를 보는 이유는 그 논문의 가치문제 이전에 뽑아두면 숙제를 할 애인지 보기 위함.

2021.08.09

편수 해킹은 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시간에 맞춰서 내기는 해야함. 올 12월까지 1편을 내야하면... 늦어도 올 6월엔 투고가 되야겠지. 물론 최상은 잘쓴 논문으로 한편인데 그게 아니라면 그 다음은 그저그런 논문 한편임.. 안쓰는건 결과적으로 보면 그보다 못한. 박사졸업생들이 간혹 졸업할때 편수가 없어서 애먹기도 하던데.. 자주 해주고 싶은 얘기고 사실 교수가 되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중요 논문도 있어야하지만 (소위 중요실적) 곁다리 논문이나 여기저기 주력 학회 아니더라도 가서 발표해야하는게 직업연구자의 삶. 본인이 아인슈타인이 아닌이상..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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