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공과대학 중 제일 작죠 아마? 그렇다보니 논문의 질적인 측면보다 양적인 측면에서 밀리는 감이 많습니다.
2. 정년퇴임 교수들이 많아짐.
카이스트가 10년전 쯤에 평가지표가 낮아지면서 한국 과학계의 위기다 뭐다 말이 많았죠. 그 이유가 정년퇴임하던 교수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카이스트랑 포스텍이랑 설립년도가 10년정도 차이나니까 비슷한 이유 때문에 평가지표에서 다소 힘을 못쓰는 것 같아요.
3. 사기업이 지은 회사 이미지라 투자가 미미함...
카이스트는 기부 천억 단위로 받는데 포스텍은 그에 비해 투자 개념의 기부밖에... 없긴하죠. 이건 극복해야되는 현실이라 생가각합니다.
그렇지만, 요즘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시와 포스텍 차원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 차원에서도 10년 계획 세워서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인프라 구축하려고 하는 것 같고요. 의대 설립도 추진하고 있고, 창업쪽으로도 많이 투자하고 있어서 미래가 저는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공부만해서 학교가 참 이상하게 비하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물론 다른 학교를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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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조급한 프란츠 카프카*
2021.06.13
서울대하고 카이스트는 국립이라서 사실 기부는 그 두 대학에 가는 경우가 많죠. 저는 순수 물리쪽 공부하는 학생인데 가고 싶은 랩실이 P에 있었는데 떨어지고 K 왔어요. 제 주변에는 딱히 지표에 신경쓰는 분은 못본듯? 다들 논문 보고 발표하고 연구하느라 바빠서 ㅋㅋ
2021.06.13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어디가 좋네 아니네 하는거 보다 자기분야는 본인이 찾아가야 되고 잘 가서 열심히 실적올리고 자기 꿈을 이루는 사람들이 많아요.... 1티어가 연구나 취업면에선 유리한건 맞고요. 2티어에도 인기랩등 좋은랩들이 많아서 좋은실적과 좋은 취업 아웃풋을 내고 있는 랩들이 많은걸로 알아요. 본인이 속하거나 속해질 랩에서 최선을 다 해서 석박사 꿈을 잘 이루시기 바랍니다
1. 규모는 작은게 맞음. 2. 정년 퇴임 교수는 크게 중요한게 아님. 퇴임하면 그 자리 바로 신임 교수로 채워 넣고 있음. 신임교수들 실적도 나쁘지 않음 문제는 그냥 전체적으로 실적이 안나오는것. 원인? 서,카,나머지 과기원들과 다르게 소도시 기반의 지역적 한계로 인한 인적자원 질 저하? 변화의 동력 부재? 어려움. 3. 카이스트와 포스텍 전체적인 수입은 학생수로 나누면 비슷함. 카이스트 기부금 천억은 작년에나 그랬지 보통 200억 정도였음.
2021.06.13
2021.06.13
대댓글 2개
2021.06.14
대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