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석사 논문 고민
2021.06.08
3
1994
안녕하세요 이번 학기가 석사 2학기이며 9월이 되면 석사 3학기가 됩니다.
현재까지 제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입학은 보건계열 일반대학원 파트 타임으로 입학 하였습니다. 월~목까지 랩실에서 논문 읽기나 랩실의 업무를 하고 있고
금,토,일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제 석사 3학기가 다가오면 지도교수님께서 장학금을 받으며 풀타임도 하고 복수전공도 하자고 하십니다.
(회사는 장학금을 위해 퇴사하거나 조율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랩실에서 배운 실험이 거의 없습니다.
최근엔 쉬는 날 없이 일을 해서 그런지 병이 생겨서 2달 가까이 누워있었습니다. (비대면 수업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랩실 선생님께서 Cell 배양 실험 같이 하자고 하셨습니다.
지도 교수님께서 안식년이라 그런지 랩실도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제 고민은 논문 주제를 못 정하겠다는 겁니다.
아는 것도 없으니 관심 분야의 논문을 찾아 읽어보고 최신 트렌드나 기술 논문을 읽어보지만 실험실에서 어떤 실험을 할 수
있는 지조차 모르니 막막할 따름입니다. 저는 논문은 줄기 세포 쪽으로 쓰고 싶은데 워낙 방대하다 보니 뭘 써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에서야 제가 관심 있었던 stem cell이 랩실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친구들은 3학기가 되면 논문 주제를 지도 교수님께서 주실 거라는데 제가 맘이 급하다보니 너무 불안합니다.
랩실 소속 다른 선생님들께서 본인 논문 연구 하시면 쫄래쫄래 따라가서 보고 질문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 이해는 못합니다.
한 편으로 저도 빨리 실험하고 싶은데 저 혼자 멍하니 있으니.
아직 제가 배움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이게 바로 대학원에서 도태되어가는 학생이 바로 나구나 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랩 미팅 때 다른 파트 타임 선생님들은 곧 잘 실험주제나 논문주제 턱턱 내놓고 발표하시는데 저만 없어서 더 불안하기도 합니다.
하... 회사에서 알게 된 박사 수료하신 선생님께선 그냥 회사는 퇴사, 대학원도 자퇴하고 제가 관심있는 주제를
연구하는 랩실도 가라고 하시는데 이제까지 등록금 낸 돈 생각하자니 짜증도 나고 아깝기도 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맘 속에 담아두던 말을 여기에 다 쓰게 되네요. 후우~ 선생님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랩실을 옮길까요? 아니면 계속을 학업을 이어 나가볼까요?
현재까지 제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입학은 보건계열 일반대학원 파트 타임으로 입학 하였습니다. 월~목까지 랩실에서 논문 읽기나 랩실의 업무를 하고 있고
금,토,일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제 석사 3학기가 다가오면 지도교수님께서 장학금을 받으며 풀타임도 하고 복수전공도 하자고 하십니다.
(회사는 장학금을 위해 퇴사하거나 조율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랩실에서 배운 실험이 거의 없습니다.
최근엔 쉬는 날 없이 일을 해서 그런지 병이 생겨서 2달 가까이 누워있었습니다. (비대면 수업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랩실 선생님께서 Cell 배양 실험 같이 하자고 하셨습니다.
지도 교수님께서 안식년이라 그런지 랩실도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제 고민은 논문 주제를 못 정하겠다는 겁니다.
아는 것도 없으니 관심 분야의 논문을 찾아 읽어보고 최신 트렌드나 기술 논문을 읽어보지만 실험실에서 어떤 실험을 할 수
있는 지조차 모르니 막막할 따름입니다. 저는 논문은 줄기 세포 쪽으로 쓰고 싶은데 워낙 방대하다 보니 뭘 써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에서야 제가 관심 있었던 stem cell이 랩실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친구들은 3학기가 되면 논문 주제를 지도 교수님께서 주실 거라는데 제가 맘이 급하다보니 너무 불안합니다.
랩실 소속 다른 선생님들께서 본인 논문 연구 하시면 쫄래쫄래 따라가서 보고 질문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 이해는 못합니다.
한 편으로 저도 빨리 실험하고 싶은데 저 혼자 멍하니 있으니.
아직 제가 배움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이게 바로 대학원에서 도태되어가는 학생이 바로 나구나 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랩 미팅 때 다른 파트 타임 선생님들은 곧 잘 실험주제나 논문주제 턱턱 내놓고 발표하시는데 저만 없어서 더 불안하기도 합니다.
하... 회사에서 알게 된 박사 수료하신 선생님께선 그냥 회사는 퇴사, 대학원도 자퇴하고 제가 관심있는 주제를
연구하는 랩실도 가라고 하시는데 이제까지 등록금 낸 돈 생각하자니 짜증도 나고 아깝기도 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맘 속에 담아두던 말을 여기에 다 쓰게 되네요. 후우~ 선생님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랩실을 옮길까요? 아니면 계속을 학업을 이어 나가볼까요?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김GPT
석사때까지 논문한편 못냈다?23
13
11432
김GPT
석사 2개월차7
12
5322
김GPT
진지하게 고민 상담 부탁드립니다.1
15
622
김GPT
석사 공동저자5
18
3460
김GPT
고민상담 입니다 ㅠㅠ5
3
1363
김GPT
석박에서 석사까지6
3
6132
김GPT
석사 연구주제 잡기4
1
1954
김GPT
석사만 있는 실험실2
4
5161
김GPT
석사 막학기인데2
2
1388
명예의전당
이사할때 청소시키는 교수 신고해도됨?85
65
44376
-
72
48
90431
명예의전당
대한민국 학계는 이게 문제임217
38
83578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2021.06.08
2021.06.08
20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