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과정 밟으시는 분들, 교수님들 보면 정말 머리가 좋고, 공부나 연구가 좋고, 학문에 뜻이 있어서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또, 앞서 말한 유형의 사람이 아니면 대학원에서는 살아남기 힘든 구조인가요?
교수 하시는 분들은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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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IF : 5
2021.06.04
교수는 아닌 박사인데요. 학문에 뜻...같은건 석사 들어갈 때나 지금이나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전 그냥 밥벌이를 이쪽으로 선택했을 뿐입니다. 다른 분들, 교수이신 분들은 어떤 마인드를 갖고 계신지 저도 궁금하네요. 근데 연구"와" 공부를 좋아하지 않으면 힘들긴 한 것 같습니다. 공부만 좋아해서도 어렵고요.
대댓글 2개
2021.06.04
연구"와" 공부 라고 말씀하신거 보니 그 두개는 별개의 문제인가 보네요
IF : 5
2021.06.04
네 어느 정도 상관관계는 있지만, 꼭 같이가지는 않아요.
쇠약한 리처드 파인만*
2021.06.04
교수님 = 가르치는 것 좋아하고, 학문도 좋아하고, 인재 양성에 힘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그 분야가 미래를 위해 점점 더 넓어지기를 바라는 사람.
모두가 학문에 뜻을 두기 힘들죠.
제 주변만 하더라도 스펙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석사과정만 하려다가 연구실 생활이 너무 좋아서 박사과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적어도 석박사 한다면 그 분야를 재밌고 공부하는데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 분야였으면 하네요.
정말 머리가 좋고, 공부나 연구가 좋고, 학문에 뜻.
셋다 갖추는건 연구인원 100명중 4~5명될거 같고 적어도 하나는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개 갖추면 good이구요,
2021.06.04
전 3학년 2학기되니 이분야 공부를 좀 더 해보면 재밌을것 같아서 4학년 1념 연구생해봤는데 재밌어서 석사 입학했어요~
2021.06.04
박사는 머리 똑똑한사람이 받는게 아니고 버티는사람이 받아요. 똑똑한사람들은 대학원에 안가고 고시나 전문자격증같은걸 하지요.
2021.06.04
전문연으로 군대도 해결하고 취업하는 시간도 줄이고자 시작했었으나, 어째저째 연구가 잘 풀렸습니다.
2021.06.04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를 깊게 파고들고 싶다, 전문성을 갖고 싶다 하여 박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재밌어요
2021.06.04
대댓글 2개
2021.06.04
2021.06.04
2021.06.04
2021.06.04
2021.06.04
2021.06.04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