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 말은 상황에 따라서 단정지을수 없음. 맥락을 보니, 인건비를 딱 등록금 만큼 주겠다는건데, 교수마다 능력이 많아도 유독 인건비는 짜게주려는 교수들이 있음.
우리 학과의 경우 서울대에 유독 그런 교수들이 몰려있던데, 대충 전해듣기로는 과제가 많아도 장비비에 많이 투자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긴 함. 그리고 과제를 많이 수주하는 만큼, 학생 인건비를 올리기보다는 학생을 더 뽑는 경향도 많은듯.
여튼, 한분야에서 충분히 인정받은 분이고 연구실 사람도 많고, 실적도 좋은데 인건비는 짠 연구실 케이스들을 봐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는 함.
그것과 별개로, 집안이 정말 어렵지 않다면 개인적으로 대학원 인건비 연 1천차이는 근시적으로 볼때는 커보이지만, 크게보면 7년해서 7천차이난다해도, 실적 좋은곳에 가서 좋은직장 구하면 인생에서 볼때는 정말 작은 금액이라고 생각함. 물론 이건 가정형편에 따라서 다르기때문에, 쉽게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은 함.
이미 대학원을 졸업한 사람의 관점으로 봤을때 나머지가 다 최상일수가 있나? 라는 의구심이 들긴합니다.
(최상이라는 조건이 사람마다 다 다르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생각하고 있는 최상이라면 등록금, 인건비 못받아도 내돈 써서라도 입학해서 학위딸 생각이 있습니다.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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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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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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