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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기사 읽은거 맞음?
결국 연공서열 중심의 호봉제 개선하고
직급과 직무 우선주의인 직무급제 시행해서 정년 늘려도 경영부담 안되게 바꾸고 실력과 직무에따라 임금 더 받게 바꾸겠다는 기사인데 저걸보고
석사=박사라고 결론내는거임?
이 법이 시행되면 박사학위들고 대기업가면 손해네요
20 - 이렇게 어그로 끌지 않기
요즘 학부연구생들은 예의가 없네요
20 - 분야가 달라서 우린 학부생이 논문 썻다고 하면 그냥 의미 없는 거 하면서 시간 때우다가 논문에 저자라고 할수도 없는 n저자로 이름 넣어줬구나 싶음 그래서 큰 의미가 없음 학부생이 논문 썻으면 대단하다 보다 그냥 그런 갑다 함
댓글 많이 달린 글 보고 든 생각인데 ㅋㅋㅋㅋ...
16 - 팩트는 MDPI 들고 석사졸업해도 잘한거임 ㅋㅋ
댓글 많이 달린 글 보고 든 생각인데 ㅋㅋㅋㅋ...
20 - 자격지심ㅋㅋㅋㅋ
댓글 많이 달린 글 보고 든 생각인데 ㅋㅋㅋㅋ...
11 - 환경주의자 LGBT 이런거 좋아하시나요?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9 - AI를 연구하고 있긴 하지만 동의합니다 과학 기술 발전 과정 중 소외된 부문들에 대해 눈을 돌릴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 - 동의합니다... 언젠가부터는 필요에 의한 발전이 아니라 작성자님 말씀처럼 '발전을 위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 - 정말 공감합니다.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사람 입장에서 인문학적인 지식도 많이 알아야되는거 같아요. 뭐든 “왜”가 빠진 발전은 결국 파멸을 불러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0 - 과학기술이 발전해온 양상을 살펴보자면, 사실 과학에 인류 전체의 복지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적이 가미된 건 극히 최근 들어서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칼세이건의 저서 코스모스에서도, 고대 과학자들이 인류의 안녕을 고민했다는 언급은 없었죠. 때문에 인간이 과학이라는 행위를 하는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미지에 대한 탐구와 이해 그 자체에 가깝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 당시 사람들의 행복과 심신의 안정을 위해 힘썼던 사람들은 종교인이 아니었을까 해요.
고대를 지나, 인류사의 여러 시점에 과학자들이 등장하죠. 데카르트, 오일러, 뉴턴, 갈릴레오 갈릴레이 등, 수많은 사람들이 과학의 발전에 기여하지만, 그것은 인류의 행복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학문적 호기심과 성취욕에 의한 업적으로 보입니다.
중세를 넘어 근대로 오면, 과학이 인류 전체를 위한 학문이라는 교과서적인 말에 의구심을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방직기의 자동화를 필두로 이루어진 산업 혁명은 인도를 영국의 식민지로 전락시켰고, 이후의 극적인 산업화는 러다이트 운동이 촉발될 정도로 노동자들을 곤궁하게 했죠. 그런가하면 하버 보슈라는 인간은 살상용 독가스를 만들고는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인류의 발전을 위해 개발된 기술들도 다수 있지만, 그러한 예시들이 인류가 과학을 연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성을 대변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히려 누군가의 이권을 위해 추구되는 경향이 강하죠. 기술 자체는 가치중립적이라는 말들도 많이 합니다만, 이는 기술이 사용되는 맥락에 따라 담기는 의미가 달라진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어떠한 문맥도 없이 고유한 의미를 갖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건 그냥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9 - 다소 무례한 답변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인류 전체에 기여하기 위한 과학의 유용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과학기술을 통해서 인류는 다양한 위기를 극복함은 물론,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들을 마련해나가고 있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과학기술은 특정한 맥락이 주어지는 경우, 그 속에서 분명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로한 사회적 문맥을 만드는 것은 과학 기술도 아니고, 인공지능도 아닌, 바로 인간입니다.
결과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런 거죠. 과학기술이 인류에게 기여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인류에게 기여한다는 시각이 더 정확하지 않겠습니까. 과학은 어디까지나 그 수단일 뿐인거죠. 최근의 폭주기관차같은 과학기술의 발전은 분명 인류애 보다는 이권 확보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느끼시는 염증은 분명, 이런 구석에서 기인하는 건 아닐까 싶네요.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8 - 깨시민인척 하지만 본인의 능력 부실을 저주하며 빠르게 발전하는 세상을 저주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는 점 잘 알았습니다.
부족한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비슷한 사람들과 즐겁게 살아가시면 됩니다. 다만 이상한 신념을 구구절절 설파하며 정상인들의 노력하는 사회를 병들게 하지말아주세요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9 - 요즘은 학부만 놓고 보면 SK YKP가 맞죠
포스텍과 연고대 학부 입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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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학부 4학년 재학생 대학원 진학고민
2021.05.17

오랜기간 졸업후 바로 취업을 할 것이냐, 대학원을 진학할 것이냐를 고민하다 대학원진학으로 마음을 먹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미생물쪽 분야로 진출을 하고자 하는데, 학부 랩실 경험은 미생물쪽 보단 생화학, 식품화학분야(합쳐서 2년정도)만 있기 때문에 이 점이 걸림돌으로 작용하진 않을지, 미생물학이라는 큰 분야는 정했지만 그 안에서 제가 어떤 연구에 관심이 있는지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이 점은 제가 다양한 랩실 교수님들의 논문을 여러편 읽어보면서 찾아가는게 베스트일까요??
3학년2학기까지의 학점을 기준으로 총학점 3.6, 전공학점 3.93 정도 나옵니다. 토익, 토플 등 어학점수는 제가 지금 준비하는 중이기때문에 현재는 갖고있는 점수는 없으며, 기사 준비도 함께 하고있습니다. 물론 영어성적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있지만 적어도 내년 전기 원서 접수까지 점수를 필수적으로 만들어서 가지고 있어야할지도 고민입니다.
아무리 저를 좋게 본다하더라도 솔직히 서울 중위권~하위권 대학도 힘들 것이라는 생각은 갖고있고, 대학원 학비도 걱정되는게 사실이지만 소속 랩실 교수님께서는 학비는 대학원 들어가면 장학금 제도도 있고 지원도 대부분 해주기때문에 그 점에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는 하시지만, 혹시나 하는 경우가 있기에 지거국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등록금 전액 지원해주는 특성화대학원도 생각중이지만 경쟁률이 빡셀듯 하여 고려만 하는 중 입니다.
앞서 대학원으로 나아가신 선배님들은 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상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쓴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구자로서 우여곡절 우울증/불안장애 경험담 명예의전당 290 23 56340
우리 교수님 솔직히 너무 좋음 명예의전당 289 47 90726-
285 44 7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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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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