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5년차에 찾아온 집안사정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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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따로 2년하고
이제 박사 5년차야

이제 교수님이랑 슬슬 졸업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그런데 아버지가 작년 말에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오늘 최종 암으로 진단을 받으셨다고 하시네
아버지는 퇴직하시고 혼자 사시는 중

다행스럽게도 초기에 발견했음
그치만 병원은 항암치료 바로 시작하는게 좋다고 권유를 받으셨다고 하네

참고로 난 외동이고 어머니는 예전에 돌아가셨음

솔직히 아버지가 병원 다니기 시작하면
내가 옆에서 도와드려야 할 것 같음
아버지 도와드리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함

근데 학위를 어떻게 할 지 모르겠음
1년 정도 휴학을 해야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
전공이 바이오라서 집에만 있으면 뭘 할 수가 없음
과연 병행을 할 수 있을까?

집이랑 학교랑 기차로 이동해야 할 거리라서 출퇴근은 당연 불가능함

교수님한테 솔직하게 말하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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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1.03.08

교수님께서 정말 인격적으로 문제가없는분이면 괜찮으실겁니다.



작성자 아버님께서 어서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03.08

힘내시길...

2021.03.08

빠른 쾌유 바랄게요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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